고령군은 13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강당에서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 없이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한글교실은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3시간씩9개월간 2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운영된다. 지난 해에 이어 계속 수강하시는 어르신들이 일부 있어 한글교사(이경채)의 지도 아래 기초, 심화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덕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기본교육으로서 한글교실의 체계적인 지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글을 배우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모든 세상을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비문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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