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총괄사업단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최근 금오공대 링크사업단 회의실에서 ‘업무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
구미 고아초등학교(교장 조중기)는 29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연계해 성폭력 예방 인형극 ‘우리 몸을 위해 약속해요’를 1,2학년생 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상영된 성폭력 예방극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으로 ‘집 앞에서 ..
이른바 '안풍(安風·안철수바람)'이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 지역으로까지 확장하면서 민주당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전북 지역 여론조사 결과 창당 로드맵도 마련되지 않은 유령정당인 '안철수 신당'의 지지도가 민주당의 배에 달하는 것..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이분법을 뛰어넘는 '제3의 길'을 내세우며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내부에서 진보 성향의 목소리가 커지면 보수층이 반발하고, 보수적 주장이 나오면 진보성향 지지층의 동요가 감지되고 ..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즈음한 대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폐업 배경을 설명했다. 홍 지사는 담화문에서 "휴업 중인 의료원 폐업 결정을 수용했지만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지난 3개월간 갈등과 대립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
민주당은 29일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국민적 저항'을 경고하며 보건복지부가 폐업신고를 수리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의료 확대를 공약한 박근혜 대통..
새누리당은 29일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그동안 '불개입 원칙'에서 벗어나 대책 마련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중앙정부 뿐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공공의료원 전반에 대한 개선 ..
3개월 이상 끌어온 진주의료원 사태가 결국 경남도의 폐업 결정으로 막을 내렸지만 '공공의료'의 역할·철학에 대한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과 논란은 오히려 더 거세질 전망이다. 국비건 지방비건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고 얼마나 더 지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9일 "북한은 과거에 늘 봐왔던 관(官)과 민(民)을 분리시키셔 스멀스멀 들어와서 문제를 어물쩍 넘기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류 장관은 이날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한반도경제포럼 조찬 강연에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북..
영남이공대학교는 28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와 대학생 약 300여 명이 몰려 250석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김윤정 카..
비가 그친 대학 캠퍼스에 선홍의 장미꽃 색이 더 짙어 보인다. 이틀간의 비가 그친 29일, 대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 캠퍼스내 장미터널에 선홍의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장미는 이 대학의 교화, 터널을 지나는 이 대학 여학생들이 걸음을 멈춘 채, 장미꽃의 ..
"주변에서는 내가 다작을 한다고 하지만 나는 시를 더 써야 합니다. 시를 쓰는 것이 내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써야 할 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죽을 수도 없어요"(웃음) 28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제2의 문화도시 낭트에서 시낭송회를 열..
제 2회 상주 고가음악회가 내달 1일 오후 상주향청에서 열린다. 상주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이날 중창단 중년시대를 초청했다. 중년시대는 지난 2010년 2월에 결성되어 지난 3년 동안 서울, 광주, 성남, 오산, 고양, 안동, 양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활동을 한..
대구가톨릭대 정신과학연구소(소장 성현란)는 30일 교내 최요한관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김성이 위원장을 초청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 위원장은 ‘한국 도박문제 예방치유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국가정책의 변화’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
영남대학교는 지난 27일 중국 언어 문화학부 중국인교수 7명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학과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강옌(葛剛巖ㆍ42ㆍ남)등 6명의 교수들은 영남대 대외협력관리팀을 찾아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님 6분이 모두가 매달 10만원씩을 학과..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최근 마련한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 초안'에 대해 의료계, 종교계, 환자들은 그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다. 하지만, 법제화 여부와 시행 방식에 대해서는 입장 차를 드러냈다. 특별위원회는 이 ..
보건복지부는 누구나 손쉽게 치매 여부를 검사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치매 체크'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 체크는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검사문항을 듣고 대답하면 자동으로 치매 여부를 판별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도 ..
목숨이 위태로운 중증환자 10명 중 5명은 이른바 '골든타임'에 최종 치료기관까지 도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든타임은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시간대를 말한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의 지난해 조사 결과를 보면, 3대 중증 응..
국내 유통 중인 대만산 타피오카(식용녹말)에 공업용 첨가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조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싱가포르 농림수의청이 지난달 대만산 전분 가공식품에서 공업용 첨가물인 '말레산'을 검출했다는 ..
인간태아 줄기세포로 척수 손상 치료가 가능하다는 쥐 실험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마취과전문의 마르틴 마르살라 박사가 인간태아의 척수에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를 척수가 손상된 쥐에 이식한 결과 근육연축이 줄어들고 주입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