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28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와 대학생 약 300여 명이 몰려 250석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김윤정 카몬미디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홍순재 드림비즈 대표,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 김가영 생생농업유통대표, 이창두 알파메딕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크쇼는 ‘Your Dream, It`s Future’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토크쇼 참가자들이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들을 예비창업자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순재 드림비즈 대표는 한때 아파트 5채를 보유할 만큼 성공했던 20대 후반시절 부터 금융위기로 인해 노숙자로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재기하는 드라마틱틱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사람이 곧 희망이다’ 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는 1차 산업인 농업분야에서 7년간 사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와 함께 일하는 동료의 중요성 그리고 창업은 유일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용 창업지원단장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또 대학생 시절부터 창업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관광계열 2학년 김성한(21)군은 “취업이 안되면 장사라도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으나 창업이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부부터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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