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지난 27일 중국 언어 문화학부 중국인교수 7명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학과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강옌(葛剛巖ㆍ42ㆍ남)등 6명의 교수들은 영남대 대외협력관리팀을 찾아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님 6분이 모두가 매달 10만원씩을 학과발전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자사랑에 국경 따지겠습니까? 얼마 안 되지만 제자들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또한 2학년 손세임(20)씨는 “중국어 발음하기가 어려워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개인지도까지 해주시고, 중국 유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상담도 해주시고, 심지어 중국기업에 취업까지 도와주시는 등 평소에도 학생들을 위한 마음이 각별했다. 이어 장학금까지 모아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