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의 2015년도 4월말 수출입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19% 감소하고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대비 22% 감소, LCD 등 광학제품도 9%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36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
경북도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하고 있는 ‘통상사절단’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아세안국가에 ‘아세안통상사절단’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체 10개사를 파견해 1억2천300만 달러의 계약추진 및 상담성과를 ..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수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기업체 임ㆍ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3일(목)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비즈니스영어 강좌를 개설한다. 매주 화ㆍ목(주 2회) 저녁 7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개설되는 본 교육과정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최근 스크랩 절단장의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업무효율을 높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스크랩 전문 외주파트너사인 대성기업(사장 계성렬)이 수탁 관리하는 스크랩 절단장은 그동안 집진설비 용량이 부족해 ..
“공직사회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변화가 있어도 기본만은 가려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필자는 1980년대에 울진군청 공직사회에서 10여 년 동안 근무한 적이 있다. 그 당시만해도 자치단체장이 관선시대라서 민심보다는 인사권자들에 대한 관..
울릉도 주민들이 택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주민들은 포항~울릉 간 대형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ㆍ정원 920명)의 화물 선적량이 지난해부터 절반으로 줄어들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어 고통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썬플라워호의 화물선..
영천시의 ‘말죽거리(옛터지구)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사업은 낙후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말산업 육성과 관련한..
울진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지난 14일을 290회째 이동진료를 통해 9천명의 진료기록을 세웠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후 2년 1개월 동안 북면 하당리에서 1천 ..
지난 15일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산시가 식품위생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청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
개교 53년간 수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한 포항항도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행사가 수천여 명의 동문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 항도초 총동창회(회장 정승곤)는 17일 오전 모교인 항도초 대운동장에서 선ㆍ후배간 서로 화합하는 한마당 대잔치인 제26..
포항 스틸러스가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포항은 17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에서 0-0 무승부로 끝났다. 승리할 경우 3위로 올라설 수 있던 포항은 4승 3무 4패(승점 15..
대구시는 ‘제2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 범시민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다음달 3일에 EXCO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 대구 발대식’을 개최한다. 또 대구시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주도적인 역할과 환경 ..
경북도는 지난 1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기념행사를 가졌다. ‘새천년 경북! 가족이 함께 열어가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모범가족, 다문화가족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
진솔당규방문화회 30주년 기념전 ‘민화, 가문의 꽃이 되다’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후기 생활공간을 꾸미기 위해 장식적으로 그려진 민화는 이번 전시에서 실용성, 상징성, 예술성이 융화된 생활예술품이라는 민화..
전통공예기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4회 대구시 공예품대전’에서 전상근 씨가 출품한 ‘백향루’<사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명 ‘백향루’는 현 시..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봄맞이 특별기획전으로 ‘야생화 전시회’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다. ‘야생화와 산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정서함양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작품은 자연속의 풍경..
대구시민회관은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시작한다. 그 첫 번째 북독일 방송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역사상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
계절의 부재쯤 관심도 없는 21세기 바람 부는 오월들판에 촛불 켜든 어머니 꽃등에 심지 올리고 이 땅의 봄을 지킨다. 이 세상 어디서든지 싹틔우고 꽃피우라는 겨레의 유훈(遺訓)이 체화된 하얗게 센 머리카락이 봄 햇살에 눈부시다 약속된 땅은 없어도 ..
포항영일만항은 국제적인 항만이다. 이 같은 항만에 인입공사는 항만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공사이다. 이 같은 공사현장이 온통 쓰레기로 뒤덮어 있다면, 국제적인 망신살이다. 설혹 항만이 아니다 해도,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다면 포항시가 즉시 대책을..
철강생산 포스코는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이다. 우리의 압축 성장 근대화과정의 출발선이다. 또한 우리의 기간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포스코가 없었다고 생각을 하면, 오늘의 우리도 없다. 이 같은 포스코가 철강경기의 장기 불황과 각종 악재로 창사 이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