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명 소외이웃 품은 울진 건강보건소

울진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지난 14일을 290회째 이동진료를 통해 9천명의 진료기록을 세웠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후 2년 1개월 동안 북면 하당리에서 1천 명째, 북면 주인2ㆍ3리에서 2천 명째, 오산2리에서 3천 명째, 다천1리에서 4천 명째, 수곡2리에서 5천 명째, 온양 1리에서 6천 명째, 소곡1,2리에서 7천 명째, 쌍전1리에서 8천 명째 진료를 하고 오늘 월송3리에서 9천 명째 진료를 하게된 것.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2년 1개월 동안 29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매주 월ㆍ화ㆍ목ㆍ금 주 4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ㆍ물리치료사ㆍ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갖춰진 대형버스를 이용해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 제약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터 속으로 찾아가서,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에 맞춤형건강사업으로 울진군의 특화된 감동형 보건사업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울진군의 평생건강도시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