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월 수출입실적 감소세 ‘뚜렷’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의 2015년도 4월말 수출입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19% 감소하고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대비 22% 감소, LCD 등 광학제품도 9%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36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22% 감소하고 전체 수입의 43%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은 전년누계대비 43% 감소, 기계류 역시 17% 감소했으나 광학기기류는 10%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57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18% 감소했다. 2015년 4월의 수출입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수출은 17% 감소하고 수입도 23%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입금액 및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수출이 유리제품(4천만 달러, 23%) 증가, 전자제품(16억 달러, ▲20%) 광학제품(4억 달러, 1%) 플라스틱제품(9천만 달러, ▲21%) 섬유류(9천만 달러, ▲14%)는 감소했으며, 수입은 화학제품(5천만 달러, 19%) 철강제품(600만 달러, 16%) 섬유류(600만 달러, 34%)는 증가, 전자부품(3억 달러, ▲51%) 광학기기(2억 달러, ▲5%) 기계류(1억 달러, ▲37%) 비금속류(800만 달러, ▲66%)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입 구성비(%)를 보면, 수출은 중국(39%), 미국(15%)의 비중이고, 수입은 중국(39%), 동남아(30%)의 비중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