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들이 택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주민들은 포항~울릉 간 대형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ㆍ정원 920명)의 화물 선적량이 지난해부터 절반으로 줄어들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어 고통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썬플라워호의 화물선적은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에는 약 1t 트럭 12대 정도가 선적됐지만 사고 이후에는 절반인 6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여객선 안전을 위해 정부가 화물선적량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 이로 인해 제철을 맞은 산나물 명이, 취나물, 미역취 등의 육지 수송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울릉군은 화물수송 대책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별다른 수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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