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016년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되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41개사를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동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역 기업의 58.5%는 현재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 있어 임금피크제 도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은 모두 기존의 정년을 연장하면서 일정연령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정년연장형’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금 감액 시작연령은 평균 56.9세로 나타났으며, 정년 60세 의무화로 평균 2.2세의 정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산학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2~16일까지 중국 서안해당직업학원, 서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절강만리대학, 자호중학교를 방문한다. 박총장은 12일 서안해당직업학원을 방문해 복수학위과정 유학생 및 한국어 교육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13일 서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을 방문 해외취업, 인턴십에 대해 협의한다. 14일에는 절강만리대학에서 교환학생 및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관련 자호중학교 방문 후,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12일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 멀티홀에서 구정모 회장과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대구백화점은 ‘내실경영으로 탄탄한 성장기반 구축’을 2016년 경영 방침로 정하고, YES의 긍정적 마인드와 WE의 개념을 강화해 부서간 직원간 협업으로 목표에 집중 CAN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Yes, We CAN - 하나된 마음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를 2016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 효율 개선으로‘조직 경쟁력 강화’, 아울렛·모바일 쇼핑 등‘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본점과 프라자점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점별 중장기 개발’, 직수입 브랜드와 PB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세부 추진 과제로 정해 고객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지역내 최고의 백화점 위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구 북구청은 2016 새해부터 직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품위손상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에 만연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음주운전 제로화’를 적극 추진한다.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임에도 불 구하고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 통이 늘어나고 있어,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제로화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를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북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은 중범죄임을 인식하고 앞 으로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징구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1~22일까지 2016년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75명)’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제고 및 고객과의 소통강화로 고객가치 및 고객행복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시민모니터 요원은 도시철도 이용시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공사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한 시민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13일 대구를 방문, 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열리는 ‘2016년 신년 업무보고 및 토론회’에 참석해 뉴비전 실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장 토론을 실시.
교촌에프앤비㈜가 11일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본사에서 고객참여형 웹툰공모전 ‘내가만드는교촌법칙’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김용진 씨를 비롯해 2등 수상자인 신선경 씨, 장대희 씨가 참석했다. 교촌은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웹툰공모전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또는 치킨과 관련된 다양한 법칙을 주제로 총 305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자는 대상 100만원(1팀), 교촌상 50만 원(2팀), 작가상 50만 원(2팀), 밥상 50만 원(2팀) 등 총 7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교촌법칙 제 88장 릴레이의법칙 – 교촌은 교촌을 부른다’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한 김용진씨가 수상했다. 교촌치킨이 배달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치킨의 냄새를 맡고 난 후, 치킨을 주문하는 소리를 듣고 난 후 사람들이 릴레이로 교촌치킨을 주문하게 되는 모습을 그려 재미와 공감을 이끌었다. 해외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교촌의 모습을 담아 ‘Honey to go! 세계로 통하는 달콤한 법칙!’을 출품한 신선경 씨는 교촌치킨 브랜드를 작품에 잘 녹여내 ‘교촌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만 원을받았다. 장대희씨는 작품을 보고 나면 당장 주문하고 싶을 만큼 교촌치킨을 맛있게 표현해 ‘밥상’을 수상했고 역시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히자는 취지로 고객참여형 웹툰공모전을 진행했다”며 “대표적인 국민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치킨에 얽힌 참신하고 공감되는 작품이 많았던 만큼 고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참고 삼아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흥해농협 P조합장이 선출직 비상임 조합장에게 지급될 수 없는 복지연금과 조합 공금인 홍보예산 등 1억여 원을 개인의 사적용도로 부당 수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7일 흥해농협 대의원 Y씨가 검찰에 고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농협의 조합장 P씨가 지난 2008년부터 6여년에 걸쳐 조합홍보비 예산을 설날 등 명절을 앞두고 불법으로 상납(약 4천여만 원)받아 사적용도로 사용했다는 것. 또 Y씨는 2013년 추석을 앞두고 흥해농협 산하 A모 지점장이 조합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던 조합 홍보비의 부당성을 지적해 불법상납 행위가 중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 P 조합장이 농협직원의 퇴직금누진제의 폐지로 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연금의 수혜대상이 아님에도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천여만 원을 부당지급 받아 왔으며, 2014년 농협 자체 감사에서 이 사실이 지적돼 전액을 환급 조치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환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흥해농협 P조합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2013년께 관련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며 “이번 고발건과 관련해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0~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 46차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김영훈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 (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세계 최대의 국제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의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김영훈 회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이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흡연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1박 2일 합숙형 교직원 금연교실을 운영했다. 교직원 금연교실은 흡연 교직원 중 담배 끊기를 희망하는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19명을 대상으로 대구보건대에서 진행했으며, 금연교실을 통해 금연동기를 유발하고, 성공적인 금연으로 담배연기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직원 금연교실의 특징은 대구보건대 금연지도사 교수가 1대 1 멘토로 활동하며, 지역보건소의 협조로 금연보조제 치료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3일 오후 7시 포항 UA컨벤션에서 열리는 언론인클럽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참석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눈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3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LG전자⇔경상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3일 오후 4시 제주 엠버호텔 센트럴에서 열리는‘2016년도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실무회의’에 참석해 올해 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신청사에서 이규득 지방소방령 승진 및 전보자 2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신도청에서 열린 첫 임용식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승진한 이규득 지방소방령을 비롯해 전보자들은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요원들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지방소방령 승진 및 전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도청이전으로 인해 도민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은 시험장에서 육성한 재래종 고추 종자를 40만립을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종자는 수비초, 칠성초 등 8품종으로,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돼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판매가격(4만3천 원/㎏) 역시 일반 고추에 비해 2배가량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고추시험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기존의 ‘수비초’(품종명: 영고4호)를 비롯해 대과형 수비초인 '수미향’과 비가림 재배용 고색도 수비초인 ‘고은빛’ 품종을 고추 주산시군인 영양군·청송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선도농가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또 수비초 품종과 함께 순한 맛으로 고추껍질이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품종명: 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극조생종 ‘유월초’와 ‘토종’(품종명: 영고10호, 영고11호) 등도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영양고추시험장(054-683-1691)에 접수 받으며, 분양계약 조건 준수 시 소량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영양고추시험장 권오흔 장장은 “재래종 고추는 재배지대가 낮을 경우, 바이러스 등 병에 약해 재배하는 곳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소비자 선호도와 판매가격이 높은 품종”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고추 품종 육종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고추시험장은 지난해 고추종자 41만2천190립을 538농가에 분양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IP Star 기업 육성사업‘ 시책 설명회를 개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시 및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 지원시책 설명회는 지난 주 6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시작, 11일 R&D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4일은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16차례 시책설명회 및 전문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장소에 포함이 안 된 울진, 영덕, 영천, 고령, 군의, 영양 및 예천 등 IP 기반이 취약한 지역과 지역 군부대는 3~4월 중에 IP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울릉도와 독도는 5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청년 인재들의 지역기업 취업 관심제고를 위해 추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을 마무리하는 ‘2015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행사는 프로젝트 탐방우수 기업인, 참여 기업인, 참여 대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탐방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경북도지사)은 ㈜한중엔시에스가 받았다. 또 우수상(경북테크노파크원장)은 에스엘㈜과 ㈜에나인더스트리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축사관리 분야도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시대를 열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융복합 확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료 및 음수, 환경관리 등을 원격, 자동제어 할 수 있는 시스 템이다. 사업비는 FTA이행 기금으로 추진되며 보조 30%, 융자 50%(금리2%, 3년거치 7년상환)가 지원되고 자부담 20%다. 도는 올해 사업비 16억 원을 책정했다.
경북도가 최초로 도입한‘노인복지시설 안전 대책’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설비인 ‘배연창 및 긴급피난 미끄럼틀 설치 시범사업’이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채택됐다. ‘배연창’은 평상시에는 환기창으로 이용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생활실 천장에 설치된 화재 감지기가 작동되면서 창문이 자동으로 열려 연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설비다. 이 설비는 노인복지시설(양로원, 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로 인한 질식 비율이 가장 높은 특징을 고려해 착안했다. 자력 피난이 어려운 재해 약자들의 피난 안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장점이다. 실제 배연창의 성능에 대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효과는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역대 최대 규모의 통폐합학교 기금을 조기집행 하는 등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통폐합학교 지원비를 26교(초16교, 중8교, 고2교)에 107억 8천400만원 배정했다. 이번 통폐합학교 기금운용은 ‘경북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2013년)’이후 수혜 학교와 금액에서 최대 규모다. 지원금은 통학차량 지원을 비롯해 방과후 학교 운영,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등의 운영비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에도 다양화와 역동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