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교육청이 역대 최대 규모의 통폐합학교 기금을 조기집행 하는 등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통폐합학교 지원비를 26교(초16교, 중8교, 고2교)에 107억 8천400만원 배정했다. 이번 통폐합학교 기금운용은 ‘경북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2013년)’이후 수혜 학교와 금액에서 최대 규모다. 지원금은 통학차량 지원을 비롯해 방과후 학교 운영,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등의 운영비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에도 다양화와 역동성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신설·대체 이전하는 기숙형 중학교인 별빛중학교, 경북중부중학교 등 6교는 개교준비와 맞물려 선진화된 교수기기를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흥미유발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홍수복 담당관은 “통폐합지원기금으로 농산어촌학교의 교육경쟁력이 향상되고 학생의 교육복지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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