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흡연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1박 2일 합숙형 교직원 금연교실을 운영했다.교직원 금연교실은 흡연 교직원 중 담배 끊기를 희망하는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19명을 대상으로 대구보건대에서 진행했으며, 금연교실을 통해 금연동기를 유발하고, 성공적인 금연으로 담배연기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교직원 금연교실의 특징은 대구보건대 금연지도사 교수가 1대 1 멘토로 활동하며, 지역보건소의 협조로 금연보조제 치료도 병행한다는 것이다.이외에도 교직원 금연교실에서는 상담과 접목한 ‘나의 흡연역사 알아보기’, ‘나에게 맞는 금연 성공전략 찾기’ 뿐만 아니라 금연을 위한 요가, 금연에 좋은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금연교실은 올 8월에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에 성공한 교직원의 금연 노하우를 적극 전파해 흡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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