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청년 인재들의 지역기업 취업 관심제고를 위해 추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을 마무리하는 ‘2015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열었다.행사는 프로젝트 탐방우수 기업인, 참여 기업인, 참여 대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탐방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경북도지사)은 ㈜한중엔시에스가 받았다. 또 우수상(경북테크노파크원장)은 에스엘㈜과 ㈜에나인더스트리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 탐방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및 산업현장 체험과 우수기업의 성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을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100여개의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2천여 명의 청년들을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탐방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우리 경북은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올해에는 청년일자리 정책 슬로건을 가칭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자)’으로 정하고, 3포(연애, 결혼, 출산포기)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 등을 발굴해 ‘청년취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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