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직원들이 지난 22일부터 휴일을 반납한 채 긴급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최근 들어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자 제설차량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기관단체, 주민들의 손길도 늘어나고 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5일 오후 6시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포항 천주교-불교 신년회’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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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25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체류자 및 여행객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여권신청 후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를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희망자는 군청 종합민원과 여권발급 창구에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추가로 제출하면 4일 후(주말, 공휴일 제외) 수령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이 설날 전․후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25일부터 2월 10일까지(17일간) 특별방범활동에 펼친다. 이번 ‘설명절 특별방범활동’은 가시적 경찰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평온한 생활치안 확보를 위해 2단계로 추진된다. 오는 31일까지 전개되는 1단계는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 3천315소개에 대한 방범진단에 나선다. 방범진단은 주민과 접촉해 점검결과를 고지하고 범죄예방 요령을 조언하는 문안 대화법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인한다. 진단기간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설명절 연휴기간에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신고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한 번 더 피해자 안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이 포함된 사건에 대해서는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인 사안까지 확인하는 등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단계 방범활동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력을 증가 배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금융기관, 터미널, 대형마트 등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가 지역치안에 적극 동참하는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고, 민간경비업체는 상호 방범정보를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양우철 생활안전과장은 “경찰력만으로 명절 치안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설 연휴기간 고향방문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문단속은 세밀히 점검하고,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단, 현금 등 고가의 귀중품은 가까운 파출소에 보관하는 등 주민 스스로도 범죄예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이번 설명절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 위기학생 등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학교 내 대안교실’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2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전년도 38개교에서 57개교(초7교, 중22교, 고28교)로 크게 늘려 운영한다.‘학교 내 대안교..
교육부는 저출산 추세에 따라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해 교육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최근 학교를 적정규모로 유지해 교육격차 완화,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학교통폐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안’을 2015년 12월 31일 각 시ㆍ도 교육청에 통보했다. 교육부 학교통폐합 기준 권고안, 기존은 현행 읍ㆍ면ㆍ도서ㆍ벽지 지역 60명 이하, 도시지역 200명 이하이며, 변경은 면ㆍ도서ㆍ벽지 지역 60명 이하, 읍 지역 120명 이하 초등학교 및 180명 이하 중ㆍ고교, 도시지역 240명 이하 초등학교 및 300명 이하 중ㆍ고교에 해당된다. 통폐합 기준에 의하면 강원도 45.5%인 306개 학교, 충북도 33.3%인 161개 학교, 전북도 46.1%인 351개 학교, 전남 45.7%인 410개 학교 등이 통폐합 대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교육부 권고안 적용시 경상북도의 경우 지역 내 초ㆍ중ㆍ고 47%가 통폐합 대상이 되는 등 교육부 권고안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상북도 교육청의 경우 997개 학교(초등학교 517개교, 중학교 287개교, 고등학교 193개교) 중 47% 가량인 465개 학교(초등학교 283개교, 중학교 153개교, 고등학교 29개교)가 통폐합 대상이 된다. 특히 절반 가까이 해당되나 자체기준으로 15개만 통폐합 예정으로 강화된 기준에 따르지 않을 경우 교육청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학교 통폐합에 따라 농어촌에서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경제 기반이 없어져 경제적으로 더 악영향을 끼친다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요구나 학부모의 동의가 없으면 획일적인 기준에 따라 인위적 통폐합을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학부모단체 등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무시하고 경제 논리로만 통폐합을 강행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문제 등은 도외시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교육부가 학생수 감소를 기준 강화 이유로 삼고 있지만 도시 외곽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고 주민 반발도 심해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설명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당장 교육부의 방침을 따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다만 향후 학생수의 감소가 예상돼 장기적으로는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권고안은 형식인만큼 당장의 구속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학생수가 감소가 이어진다면 학급당 인원을 낮추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교원수급 문제와도 연계돼 장기적으로는 통폐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임시회 기 간동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의회 견학교실을 운영했다...
울진군은 올해 1월초 대한항공으로부터 정식 승인 받은 이후 응급의료헬기착륙장에서 첫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께 죽변면 후정리 김 모(여·81) 씨가 복통, 위장 불편감과 호흡곤란 증상이 진단됨에 따라 울진군의료원이 안동병원과 원격진료 후 응급의료헬기를 요청해 안동병원으로 이송해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이루어졌다. 지난 2014년도 헬기착륙장 부지 확보 및 공사에 착수, 2015년도 말에 완공됐으며 헬기착륙장 완공 후 첫 번째 이송환자로 기록됐다.
서민들에게 겨울의 한복판은 너무 서럽다. 포항 등 경제마저 꽁꽁 얼어붙은 경북동해안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하다. 주말에도 지난주에 이어 한파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들려오는 미담은 그나마 서민들의 삶을 온화하게 만들어 준다.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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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 종합운동장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사업소는 22일 잔디구장 7,140㎡에 대하여 소각을 실한다고 밝혔다.시설관리사업소는 잔디를 소각함으로써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잡초의 씨앗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잔디의 활착을 촉진하고 잔디의 균..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의성군에서 지원하는 2016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 25명이 선정됐다. 기존 지원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만5~18세 유․청소년에서 올해는 4대악 폭력피해 학생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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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세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세무행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운영중인 지방세 연구동아리가 21일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2013년 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꾸준한 활동으로 세무행정 추진 및 직원간 업무역량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
의성농업대학(학장 김주수)은 2016년도 제9기 의성농업대학 신입생 3개 과정(복숭아과정, 사과과정, 축산한우) 120명을 모집하며 과정별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의성군 봉양 화전새마을금고(이사장 배종만)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33개소 경로당에 설맞이 떡국 10kg씩을 전달했다. 경로당 뿐만 아니라 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지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도 25일 떡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전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떡국 전달 외에도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울릉군의회 이철우 의장이 신년 포부를 밝혔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 의장은 "울릉군은 지난 2년간 세월호, 메르스의 돌발 사태로 지역 관광경기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는 한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우리 의회는 올해 의정 방침을 군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에 방침을 맞추고 보다 적극적이고 보다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지역 현안문제에 있어서는 항상 협력하고 협의하는 건설적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울릉군의 내실 있는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균형의회, 민생의회, 정책의회, 열린 의회를 지향하는 이 의장은 군민과 호흡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회, 항상 군민과 호흡을 맞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아 정책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이 19일 자두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유용미생물 교육까지 2016년 새해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19일 시작한 자두반 교육은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권태영 과장을 초빙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자두재배 시기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 참..
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상현)은 시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교실과 연중 문화교실(서예, 주역, 사주·풍수)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과 9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문화교실이,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