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상현)은 시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교실과 연중 문화교실(서예, 주역, 사주·풍수)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과 9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문화교실이,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올해는 경북도청이 신청사로 이전되고 특히 강남어린이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교육과 문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안동시는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 강좌를 연중 상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강좌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andong.go.kr) 또는 방문을 통해 평소 개설을 희망하는 강좌에 대한 수강대상, 강좌내용 등을 포함해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이와 함께 전문 강사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강사 제안강좌도 함께 모집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현 시립도서관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문화교실이 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