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대구 달성군이 25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체류자 및 여행객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여권신청 후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를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희망자는 군청 종합민원과 여권발급 창구에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추가로 제출하면 4일 후(주말, 공휴일 제외) 수령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