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 위기학생 등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학교 내 대안교실’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2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전년도 38개교에서 57개교(초7교, 중22교, 고28교)로 크게 늘려 운영한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2013년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도입됐다.‘학교 부적응’에서 ‘학교중단’으로 이어지는 교육소외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학교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이 학교를 다니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교육내에서 정규 프로그램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체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 운영 지원을 위해 모범사례 공유, 강사 인력공유 등을 위한 대안교실 담당자 협의회와 현장의 고충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교실 학습동아리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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