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역 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26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에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연장을 통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및 신체발달을 지원하고, 사회적응력 및 안정된 가정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방학동안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자 개최했다. '꿈꾸는 Winter Festival!'이라는 주제 아래 운영되는 계절학교에서는 레크레이션, 요리 등의 취미여가활동과 예절교육, 여러 가지 겨울 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이동준 교육지원과장은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창의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4일 공사가 운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를 이용한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유교문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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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특별체험전 '키덜트 토이'를 오는 20일부터 2층 상설갤러리에서 개최,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키덜트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하며 유년시절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과자, 의복 등에 향수를 느껴 이를 다시 찾는 20∼30대의 성인계층을 말한다. 최근 캐릭터 사업의 성장과 웹툰의 대중화로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고, 키덜트 아트토이 전시가 새로운 예술 관람콘텐츠로 인정을 받으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 이번 안동 '키덜트 토이'전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아트토이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원형사들의 피규어 작품과 일러스트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 토이존', 브릭 콜라보 아티스트의 일러스트 작품을 보여주는 '브릭 아트존', 4BD스튜디오의 다양한 페이퍼 토이 작품들 전시하는 '페이퍼 토이존', 만화가들의 힐링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추억의 장난감들을 전시하는 '힐링 아트 토이존', 마지막으로 브릭 체험, 툰토이 체험, 페이퍼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총 4개의 섹션과 토이 체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관람 체험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동시대적인 신선한 테마로 어릴적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적으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 본다"며 "전시는 20일에 오픈하지만 국내 최정상급 만화가들과 함께 사인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정식 오픈식은 23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료는 성인4천 원, 학생2천 원 (체험포함 4천 원/입체 모형 툰토이는 재료비 별도)으로 단체 20명 이상은 1천 원 (체험1비 미포함)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54-840-3612)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로 전국 11곳에 포함돼 선정됐다. 공공실버주택은 기본적으로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공실버주택이란 주거와 운동, 의료, 문화, 케어(Care)시스템을 골고루 갖춘 멀티 스페이스(Multi space)개념의 공동 주택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안동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실버주택’ 건립비 전액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6년간 15억 원의 운영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정은 전국 대도시를 포함해 지방 중소도시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제안서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이 포함된 심사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발표내용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로부터 부지매입에도 적극 나선다. 그리고 올해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경북 경무과장 김한섭 △경북 생활안전과장 양우철 △경북 형사과장 정지천 △ 경북 수사과장 김우락 △ 경북 112종합상 황실장 장호식 △경북 보안과장 김훈찬 △ 경북 정보화 장비과 장 이준식 △경북 구미서장 김대현 △ 경북 김천서장 이창록 △ 경북 영주서장 김국선 △ 경북 상주서장 김환권 △ 경북 문 경서장 권태민 △경북 청도서장 양시창 △경북 영덕서장 경성 호 △ 경북 성주서장 김종구 △경북 청송서장 김원범 △경북 고령서장 여경동 △ 경북 경무과(교육) 배기환 △ 경북 경무과 (교육) 박찬영 △ 경북 경무과(대기) 김용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포항H농협 조합장 B(61)씨에 대해 검찰이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14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청 1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합원들에게 농업교환권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겉봉투에 자신의 직위를 인쇄한 것은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H조합장에 대해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1호법정에서 열릴예정이다.
인구 7만의 포항시 북구 장량동이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무허가 컨테이너가 수년째 주택가 등에 방치되고 있어 말썽이다. 게다가 일부 컨테이너는 시민들이 다니는 대로변 언덕위에 지지기반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설치돼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 17일 포항시 북구 장량로 139번길. 이 곳에는 흉물스러운 무허가 컨테이너가 수년 전부터 주택단지내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장량동 일원에는 이같은 무허가 컨테이너가 수십여개로 도로가와 주택가 등을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 식으로 설치돼 있다. 특히 장량동 삼흥로 일원에 설치된 일부 컨테이너는 5m 높이의 대로변 언덕위에 겨우 벽돌 몇 개를 지지기반으로 설치돼 이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4.13총선이 공직사퇴시한을 넘기면서 포항 남구·울릉 및 북구 선거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남·북구 모두 여론조사를 끝내고 출마설이 나돌던 서장은 히로시마 총영사는 사직처리가 되지 않아 출마가 불가능해졌고 김순견 한전기술상임감사는 사직해도 되지 않지만 사표를 제출하고 본격적..
포항시는 전북 김제 양돈농가에 이어 고창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 점검반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연일읍 자명리의 한우 농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축산차량 소독실시와 예방접종 등 방역상황을 점검한 뒤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하고, 축산차량의 이동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당초 1월 18일부터 2주간 예방접종기간을 정하고 백신 배부와 예방접종 홍보를 계획하였으나,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앞서 1월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구제역의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말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개정 지연으로 최고금리(34.9%) 규제효력이 소멸됨에 따라 시민들의 고금리 대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반 편성 등 대응방안을 마련, 피해 예방에 나섰다. ‘대부업법’상 대부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 규제조항은 유효기간이 지난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기간연장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국회 사정으로 개정한 처리가 지연돼 현재는 최고금리 규제가 없는 규제 공백상태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독감 인플루엔자가 유행한 가운데 14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소아과에는 부모와 함께 방문한 5세 어린이가 독감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며 울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4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포항시 유, 초, 중, 고교 학생들에게 어려운 유교문화를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옛 성현의 혼과 선비정신을 인성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포항농업대학 수강셍을 모집하고 있다. 농업대학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해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탄탄한 이론적 기초 위에 작목별 핵심영농기술을 보급, 강소농을 육성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귀농‧귀촌인 등 농업 신 수요자들의 영농현장애로를 해결하는 영농기초교육으로 미래 농업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도에 처음으로 개설된 포항농업대학은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와 사회적 추세에 부응해 운영과정을 신설 또는 확대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전문농업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사과심화반과 축산반을 신설했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귀농‧귀촌과 농업 신규 수요자들에게 기초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일반과수반과 귀농‧귀촌반도 편성했다.
포항시의 투자유치 및 기업 활동 지원 사례가 전국의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공유 된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안성일 종합행정지원센터장과 김의중 투자종합상담실장, 전문위원, 전국 지자체 파견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4일 포항시의 투자유치 우수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외국이투자기업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우수정책인 △투자유치담당관실 신설 및 경제부서 확대 △기업애로지원단을 설치해 외투기업마다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둬 각종 행정처리 지원 △법률·세무·관세·노무 등의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애로상담관’으로 위촉해 외투기업 전문상담 △시청과 시의회, 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제도개선추진단’을 운영해 외투기업 투자애로를 ‘원샷’에 해결해 주는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포항시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 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해도동 형산강로터리 인근, 대도동 죽도파출소 뒤편, 세명기독병원 일원, 우현동 대동우방 앞, 환여삼거리 일원 등 총 18km 구간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36억원으로 지난 2014년 10억원, 2015년 2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통상 상수도 노후관 교체 투입 예산의 30%를 절감해 추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누수 최소화를 위한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 이미 구축된 블록 내 누수량 측정을 통해 누수가 많이 발생되는 해도동, 상대동 일원에 1980년대 이전에 매설된 3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집중적으로 교체한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14일부터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성수식품 선물세트 30여개 품목에 대해 안전여부를 검증하고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품목은 △한과류, 과일류, 떡류, 야채류, 식용유류, 버섯류, 나물류, 수산물류, 건어포류, 젓갈류, 건강기능식품류, 다류 등이며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성 오염여부, 식중독균, 부적합 첨가물 사용여부, 기준규격 적합여부 등이다. 이재용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먹거리 안전이 매우 중요하기에 부정불량식품근절이 국민4대악 척결에 포함된 만큼 식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방사성오염,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철저히 규명해 부정ㆍ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올 들어 가장 추운 아침에도 불구하고 포항 육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 도중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 지나가자 손을 맞잡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른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연 박 예비후보는 이어 재래시장과 각종 단체 방문, 선거사무소 방문객 만남, 장례식장 문상 등 하루 종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보내주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아 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박제상)은 201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1,060건, 3억7,800만 원을 부과하고 납기 마감일인 2월 1일까지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는 지난해 보다 4천만 원이 증가했다. 북구청은 증가원인으로 ▲ 무선국개설 면허 증가 900여 건 ▲ 작년 비과세대상이었던 공장등록에 대한 면허 280여건 ▲ 2016년 관련법령 제‧개정에 따른 신규 발굴 560여 건 등이 과세대상으로 전환돼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 면허 유효기간이 없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해 부과되며,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만5,000원~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만7,000원~5종 4,500원이다. 김종로 북구청 세무과장은 "납세자가 납부시 불편하지 않도록 가상계좌납부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적극적인 납부 홍보로 납기내 징수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