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 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해도동 형산강로터리 인근, 대도동 죽도파출소 뒤편, 세명기독병원 일원, 우현동 대동우방 앞, 환여삼거리 일원 등 총 18km 구간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36억원으로 지난 2014년 10억원, 2015년 2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통상 상수도 노후관 교체 투입 예산의 30%를 절감해 추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특히 누수 최소화를 위한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 이미 구축된 블록 내 누수량 측정을 통해 누수가 많이 발생되는 해도동, 상대동 일원에 1980년대 이전에 매설된 3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집중적으로 교체한다,아울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대상 중 해도동, 상대동 일부지역은 상수도과, 하수도과, 감사담당관이 부서간 협엽을 통해 하수도 오폐수분리사업 추진한다.동시에 동 지역 상수도관이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곳을 선별해 △중복굴착 방지 △포장 복구비 절감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 △업체의 작업 공정 효율화 등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노후관 교체 공사로 인해 단수, 차량통제, 비산먼지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공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수돗물 조기 공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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