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회장 구영명)는 지난 12일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동 체육부대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막됨에 따라 깨끗한 행사 뒷마무리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회원들은 신기동 국군체육부대 앞 상무교 주차장 ..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 다산초등학교(교장 이판술)가 지난달부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교사교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베트남 초청교사의 다문화 이해 교육과 베트남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사교류사업은 지난 9월 1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초전면 초전성당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홍보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은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지난 12일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논술학습만화’등 아동도서 304권을 기증했다.같은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320권의 도서를 모아 기부했다.또..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서울, 부산 등 도시민 82명을 초청,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마지막인 3차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문경사과축제 기간에 맞춰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문경시 귀..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지난 12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일일 해설사로 변신해 130여 명의 이장들과 함께 호국평화기념관 시설투어에 나섰다,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사업비 548억 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2천868평)규모로 지어진 호국평화기념관은 현재 내부시설 완료, 야외 부대시설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활발히 진..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4일 대구시교육청 2층 접견실에서 지역학생들의 인문교육 활성화와 인문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도서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후원금 5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포스텍 연구팀이 물이 지나간 자리에 저절로 형성되는 알짜 전하를 이용해 물속 미세한 기포를 찾아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해 학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포스텍에 따르면 최근 교내 연구팀(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 박사과정 최동휘 씨, 학사과정 이동현 씨)이 물과 같은 액체가 고체 표면 위를 지나갈 때 표면대전현상에 의해 알짜 전하가 형성된다는 점에 착안해 물의 특성뿐만 아니라 물 속 미세기포의 존재 유무까지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을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포스텍 기계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동현 씨는 공동 제1저자로서 김동성 교수와 최동휘 씨의 지도를 받아 실험 설계 및 진행, 샘플 제작했고 논문 작성 등 연구 전반을 수행해 세계적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팀은 생성된 알짜 전하의 크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물의 여러 가지 특성이 전하의 크기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같은 특성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연구팀은 형성된 알짜 전하는 물의 산성도 및 전해질 농도 등의 특성들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알짜 전하(net charge)는 물체를 구성하는 기본입자인 양전하와 음전하가 함께 모여 있을 때 밖에서 보면 둘을 더하고 남은 알짜 전하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에 제작된 물 특성 평가 플랫폼은 매우 적은 양의 물도 분석 가능하고, 구현이 매우 간단하며,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해 물속에 존재하는 미세기포의 수를 집계할 수 있는 자가발전 구동 미세기포 집계센서를 개발했다.
20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포항북, 전 국회부의장), 경상북도, 포항시 공동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후원)한 ‘포항, 환동해 문명을 품다-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환동해의 풍부한 가치와 포항의 비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주강현 해양수산부 총괄정책자문위원은 포항이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했으며, 이병석 의원은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경북도청 제2청사인 환동해발전본부를 반드시 포항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포항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확정으로 환동해시대 해륙네트워크의 허브가 되고 있다”며 “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바다’와 ‘도전’의 가치를 중시해 온 우리의 해양문명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며, 이 역동의 시점에 발맞춰 경북도청 제2청사인 환동해발전본부를 반드시 포항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 소속 선수들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하고 있다.20일 유도 남자일반부에서는 박충렬(개인전60kg이하급), 정해주(개인전81kg이하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박충렬 선수는 지난 2011년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해수 선수는 2014년 제95회 전국체..
제21대 포항시산림조합장에 손병웅(58) 후보가 당선됐다. 포항시산림조합에 따르면 20일 치러진 제21대 포항시산림조합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4천948명 가운데 2천780명이 투표를 했다. 이날 선거에서 손 후보는 1천503표를 얻어 1천278표를 얻은 김 후보를 225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조합이 농협이나 수협에 버금가는 우수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산림이 미래에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의견과 창조적인 경영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 수륜면 클린지도자들(회장 김재호)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6회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행사를 맞아 관광객에게 수륜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꽃길을 조성했다. 클린지도자 10여 명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백운동으로 올라가는 국도(약 100M) 구간에 국화 300여 본을 양 갓길에 심었다. 김재호 회장은 “꽃길을 조성하면서 다가오는 가을산행 행사에 우리고장 수륜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예쁘고 아름다운 수륜면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린성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클린지도자분들이 솔선수범해 꽃길조성을 해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가야산 단풍들이 더욱 더 붉게 물이 드는 것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령군 쌍림면체육회(회장 오정래, 실무부회장 이정열)는 지난 20일 면민 화합 차원에서 자전거 2대를 조손가구 및 다자녀 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쌍림면 체육회는 손자녀와 외손자 4명을 조모가 부모 대신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구와 일본에서 시집와 자녀 4명을 두고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하게 됐다. 오정래 체육회장은 “쌍림면체육회가 연속 3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화합으로 얻어낸 결과로 ‘기쁨은 나누면 두 배, 슬픔은 나누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승의 기쁨을 소외된 우리 이웃과 함께 하자는 뜻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긴급대응체계 구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2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문화동 대잠홀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한다.포항시가 주관하고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포항시주택관..
포항시가 지난 19일 사방기술원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재선충병 관련 설계∙시공∙감리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날은 2015년 하반기 방제계획 및 개정된 산림청 지침∙설계 시공∙감리상 유의사항에 대한 교..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3회 포항시의회(임시회)’에 참석해 시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할 예정.
포항시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국화꽃잔치를 갖는다. 조성한 지 3년된 뱃머리꽃밭은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그 면적이 19,800㎡..
포항지역은 사상 최악의 불황과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주도면밀한 관광활성화 정책으로 올들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 사이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약 16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안에 18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포항을 방문한 17만여 명과 비교해 올해에는 본격적인 관광철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올해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올들어 포항지역의 관광객수가 급증하게 된 것은 올 4월초 개통된 포항KTX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KTX 이용객이 14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KTX 개통이 포항지역의 관광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관광정책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항운하 크루즈관광은 월 평균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크루즈관광이 포항지역의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의 관광정책인 펨투어와 시티투어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도 올들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을 안내하는 이정표 글씨가 너무 작고 잘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내연산은 경치가 빼어나 사계절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인데도 이 곳으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단독으로 설치된 이정표 하나도 없어 명산이란 이름에 걸맞는 이정표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17일 오후 청명한 가을하늘과 내연산의 12폭포가 어우러져 단풍과 조화를 이루는 경북동해안 최고의 명산의 가을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천 여명의 관광객들이 내연산을 찾았다. 이날 강 모(51)씨와 조 모(여ㆍ54)씨 부부도 서울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해 처음 내연산의 가을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이날 이 부부는 승용차로 7번 국도를 운행 중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내연산 진입로를 찾지 못해 영덕 방면으로 10여분을 달리다 겨우 길을 찾아 내연산 입구에 도착했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울진군의료원에 외래환자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월 12일 860명에 달하는 환자가 진료를 받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2013년 7월에 685명, 2014년 6월 797명, 2015년 2월 844명을 기록한 바 있다.울진군의료원은 지난 2003년 개원당시 연구용역결과 일평균 외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