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은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지난 12일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논술학습만화’등 아동도서 304권을 기증했다.같은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320권의 도서를 모아 기부했다.또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 지구는 도서구입비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증식을 가졌다.특히 지난 5일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에서 포항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아 도서관 자료구입비 300만 원을 도서관에 전달했다.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단체들의 끊임없는 후원이 생활밀착형 도서관의 활성화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포은중앙도서관에는 14일 현재까지 당초 기증도서 목표인 3만권을 넘어 3만9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됐으며 7천900여 만 원의 도서 구입비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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