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명품’,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사과축제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초입의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오는 31일 ‘10월의 하늘 :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를 개최한다. 10월의 하늘 모임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트위터에 재능기부 모임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어 2015년 10개 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31일 오후 2시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는 ‘현재의 과학자..
울릉군은 지난 23일 서면 태하1리 마을을 ‘울릉행복마을 1호’로 선정하고 지역 12개 사회단체 자원 봉사단 200여 명과 함께 ‘찾아라! 울릉 행복마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울릉 행복마을’은 군내 한 마을을 선정해 군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이 마을 주민들의 사전 조사를 통해 접수된 집수리, 담장보수,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실시했다. 또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이‧미용 봉사활동, 장수 사진 촬영과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건강상담지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의 화단 조성 등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날 태하1리(리장 김도근) 부녀회에서는 봉사자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아울러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 등은 직접 벽화그리기에 동참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은 다음달 12일(목)저녁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 14회 참사랑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참사랑자선음악회는 시민들의 작은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한 장당 연탄10장(5,000원)의 후원티켓 판매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도 후원티켓 판매와 당일 현장 후원금을 포함하여 2,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아동,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및 유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나루터에 ‘제70주년 광복절 중앙 경축 행사’에 사용됐던 대형태극기를 행정자치부로부터 헌정 받아 이날 게양했다. 군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영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독도에 대형 태극기를 달았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7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청년콘텐츠쇼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한다.
경산시가 10년 만에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로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직생활에 활력을 채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5 경산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ㆍ군 통합 20주년 기념’과 더불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윤성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및 도의원, 최현석 경산경찰서장, 공직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과 사업소, 읍ㆍ면ㆍ동 직원들이 소통, 화합, 복지, 희망 등 4개 팀으로 나눠 오전에는 호떡뒤집기, 줄다리기, 4인5각, 풍선 탑 쌓기, 400m이어달리기 등 직원들의 협동심을 요구하는 5개 종목의 단체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의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직원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도 가지며 그동안 시정에 지친 마음을 맑은 늦가을 하늘에 날려 버리고 힐링의 만추를 즐겼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발전에 애쓴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혜와 경륜을 지역발전에 모아달라고 당부.
영천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극장에서 도내 2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경북 Star 영천!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영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내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출전을 위해 도내 초ㆍ중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대구경북 영어마을 심사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본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본선진출자 40명에게는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운영하는 3주 집중교육프로그램과 4박5일 영어마을 체험학습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입주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1명 작가들의 릴레이전(개인전) 및 오픈스튜디오(작업실 개방)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42일간) Part1~Part5로 나눠 진행 한다. ‘입주(래지던시)’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삶을 그 지역에서 공유 한다는 의미로 입주기간동안 작가들은 영천이란 곳을 보고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튜디오 내에서 치열했던 창작의 시간을 작품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11명의 작가는 회화, 설치, 조각, 영상, 영화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작품이 소개될 것이며 이번 릴레이전은 전시를 관람하는 동시에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업실 개방 프로그램(오픈스튜디오)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의 생가 터에 안용복의 업적이 담긴 안내판이 설치됐다. 26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서경덕 교장에 따르면 현재 생가 터인 '부산시 동구 성남이로 57번길 10'의 개인 주택 외벽에 주물동판으로 안내판(90cmX60cm)을 제작,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부착했다. 또 집 주인의 허락을 받아 외벽도 새로 단장했다. 안내판의 주요 내용은 '안용복은 수군 군졸출신의 평범한 어부였으나 숙종 19년과 22년 2차례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침탈한 일본인들을 몰아내고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막부로부터 '독도가 조선땅'이라는 공식 외교문서를 받아왔다'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적고 있다.
'2015경산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드림제지, ㈜이조에이엠씨, 우림화학 등 관내 32개 직·간접업체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2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취업전문컨설팅 기관인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산업단지,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경산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함께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도 진행, 구직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을 개최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해 구인·구직난을 해소시켜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주)에스엠-삶과 비움 그리고 채움 근로자들은 허허벌판에서 모래바람이 불 때면 숨쉬기조차 힘들었고, 도시락을 먹다 모래가 쌓이면 물을 부어 가라앉힌 다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의 어려웠던 상황을 숟가락과 젓가락을 세워서 표현한 이 작품은 첨단과학도시와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꿈꾸는 포항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정규 목판화전'과 '장혜숙 서양화전'을 연다. ■ 정규 목판화전 서양화가 정규(1923~1971)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전시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한국 현대미술을 거론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하나인 정규는 강원 태생으로 일본제국미술학교에서 수학하며 자신의 조형의지를 키워나갔다. 해방후 그가 미술계에 남긴 발자취는 광범위하다. 서양화가, 판화가, 도예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족적을 남겼다. 표현주의·입체주의를 초월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전위 회화운동으로서 양식화된 추상형태를 지향하는 구상작가들로 이뤄진 모던아트협회와 한국판화가협회를 통해 활동했으며 지난 1958년 미국에 건너가 로체스터에서 1년 동안 판화와 도자기를 공부하고 귀국했다.
2015년도 마지막 행사 성황리 개최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관하고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주최하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후원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2015년도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10월 24일(토), 전국에서 220여명이 참가하여 제1관문부터 교구정까지 6km를 왕복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
문경시는23일 제64회 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도기주 지부장)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50여명과 재난·재해를예방하기 위한‘안전신문고앱 설치’를적극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위험요소를 즉시 인지해 손쉽..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가 무보험 상태로 전혀 보상받을 길이 없는 경우나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달아날 경우에도 정부보장사업을 이용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의 경우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여러 보험사가 정부보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5년 1월 20일 제정ㆍ공포, 7월 21일부터 실시되어 몇 개월이 흘렀다. 인성교육의 ‘핵심가치ㆍ덕목’을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으로 규정하고, 국가 등의 책무성 강화, 인성교육의 기본 방향, 국가의 인성 교육종합계획의 수립, 언론의 인성 교육 지원 등을 강제하고 있다. 특히 ‘학교의 인성교육 기준과 운영(제10조)’에서는 “학교의 장은 인성교육의 목표 및 성취 기준과 교육대상의 연령 등을 고려하여 매년 인성에 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인성교육 진흥을 위하여 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인성교육을 학교와 가정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실시, 그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법 시행 3개월을 맞이하여 단위 학교별로 인성교육 중간 운영 실태를 자가 진단하여 미비점이 있다면 보완해야 할 것이다. 인성(人性)의 의미를 사람의 됨됨이, 사람의 성품(性品),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이라 정의하고 있다. 즉 인성 이란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때 묻지 않은 착한 본성이나 본바탕이다. 이 착한 본성과 본바탕의 자연성(自然性)을 그대로 잘 가꾸는 교육이 인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달 11일 민간 주도의 원전 찬반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영덕은 요즘 매우 혼란스럽다. 원전 반대 측과 정부, 한수원 등의 추진 측, 그리고 영덕군은 각자의 입장과 해법을 내세우며 주민들을 상대로 맹렬하게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각 진영의 입장 차이가 첨예해지면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흥 개발국가의 급성장으로 2007~2030년간 세계 1차 에너지 수요는 약 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도 국제유가 급등을 경험한 이후에는 오히려 원자력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 1982년부터 2010년까지 물가는 약 240% 상승한 반면 전기요금은 고작 18.5% 증가에 그칠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왔는데 이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경북지역과 중부지역의 가뭄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제한급수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경북도내 강수량이 평년대비 62.6% 수준인 607.2mm에 그친 탓이다. 영양, 영주, 예천, 문경 등지의 강수량은 평년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내 저수율도 56.7%로 평년대비 73% 수준이다. 문경 경천댐의 저수율은 13.3%에 불과해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단기간 내 큰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도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겨울까지 가뭄이 지속된다면 농사는 물론 먹는 물까지 걱정해야 될 처지에 직면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해갈에 도움이 될 만한 강수량 예보는 없는 상태다. 이번 가뭄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겨울가뭄의 연장선상이다. 기후변화에 따라 강수량의 70%가 여름에 집중되고 건장마가 길어지면서 가뭄상시화 현상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