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10년 만에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로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직생활에 활력을 채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5 경산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시ㆍ군 통합 20주년 기념’과 더불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윤성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및 도의원, 최현석 경산경찰서장, 공직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본청과 사업소, 읍ㆍ면ㆍ동 직원들이 소통, 화합, 복지, 희망 등 4개 팀으로 나눠 오전에는 호떡뒤집기, 줄다리기, 4인5각, 풍선 탑 쌓기, 400m이어달리기 등 직원들의 협동심을 요구하는 5개 종목의 단체경기가 진행됐다.이어 오후에는 지역의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직원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도 가지며 그동안 시정에 지친 마음을 맑은 늦가을 하늘에 날려 버리고 힐링의 만추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