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지난 23일 서면 태하1리 마을을 ‘울릉행복마을 1호’로 선정하고 지역 12개 사회단체 자원 봉사단 200여 명과 함께 ‘찾아라! 울릉 행복마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찾아라! 울릉 행복마을’은 군내 한 마을을 선정해 군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이 마을 주민들의 사전 조사를 통해 접수된 집수리, 담장보수,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실시했다.또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이‧미용 봉사활동, 장수 사진 촬영과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건강상담지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의 화단 조성 등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쳤다.이날 태하1리(리장 김도근) 부녀회에서는 봉사자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아울러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 등은 직접 벽화그리기에 동참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