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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해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올해 치러진 미국변호사 시험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7월 미국워싱턴D.C 에서 시행된 변호사 시험 결과, 교내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졸업생 9명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2월과 7월 두 차례 시행되는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모두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 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이번 7월에 시행된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의 전체 응시생 대비 합격률은 39.1% 로서 예년보다 합격률이 소폭 하락했다. 한동대는 이같은 저조한 합격률에도 불구하고 국제법률대학원 전체 졸업생들의 미국 변호사 시험 누적 합격률이 평균을 훨씬 높은 70%를 차지, 이번 시험을 통한 한동대의 명성을 대내외에 과시함과 동시에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달 29일 청도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단원들과 함께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이란 청도초 5~6학년 학생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놀이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교폭력예방순찰이나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활동을 하는 봉사동아리이다. 이날은 특별히 청도초등학교 김기한 교장, 청도 학교전담경찰관 김경욱 경장(일명 경운기)이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을 펼쳤다. 송준섭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이 함께 예방활동을 펼쳐야 근절되는 만큼 항상 공감·소통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임무형 훈련을 통한 단결력 배양과 강인한 정신력 및 의지 함양해병대 교육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자매결연학교인 포항중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92명(남학생 280명, 교사12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병영체험은 해병대 임무형 훈련을 통해 청소..
대백프라자갤러리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정민조 목전각전'을 연다. 칼 끝에 살아 숨쉬는 조형언어 전각을 독자적인 예술의 경지로 이끌며 60년 외길로 전각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정민조의 개인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선보이는 목전각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정민조의 전각은 목전각(木篆刻)을 말한다. 목전각은 서각(書刻)과는 다르다. 서각이 칼을 쳐서 새기는 것이라면 목전각은 편도로 손으로 밀거나 당겨서 새기고 끌고 바닥을 조형해 마무리한다. 나무에 좋은 문장이나 글씨 그리고 회화성과 조형미가 어우려져 빚어내는 예술이다.
포항농협 신사옥 시대가 열렸다. 포항농협(조합장 정창조)이 2일부터 죽도동에서 장성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포항농협은 이날부터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20(장성동 438)에 신축한 본사로 이전, 본격적으로 금융 및 마트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장성동의 포항농협 본사 신사옥은 대지면적 6천30㎡, 연면적, 7천252㎡, 지상 4층 규모로 16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하나로마트ㆍ주차장ㆍ금융점포가 위치하며, 2층은 주차장, 3층은 총무ㆍ지도과 사무실, 4층은 농협 문화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포항농협이 장성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나 기존 죽도동 오거리지점에서 금융 업무는 계속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은 최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생명존중·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실태, 원인 및 특징 및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집중됐다. 또 학생 자살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자살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소통의 시간도 있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윤솔 정신과전문의는 “청소년기는 가족과 학교 등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연변한국인회와 독도홍보 및 교육, 탐방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변한국인회 안영철 회장, 이영춘 수석부회장, 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열 부총재, 전일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독도 홍보용 수첩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서 출간한 ‘일본이 모르는 진실 10가지’ 등 책자와 독도홍보물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부는 연변 한인들과 중국동포들에게 독도교육, 독도 탐방, 캠페인 등을 통해 독도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새단장에 들어간다. 2일 박물관에 따르면 개관 18년 만에 질 높은 전시 콘텐츠 제공과 첨단화된 전시시설을 통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른 관람객 안전 도모와 독도관련 자료 및 유물 보호를 위해 2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약 9개월간 문을 닫는다. 지난 19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 한 이후 독도연구에 매진해 왔고 독도 알리기의 대표기관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많은 관람객과 해외에도 독도 홍보에 노력을 했다. 독도박물관은 지난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건물에 故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기증한 자료와 故 홍순칠 대장의 유품, 독도의용수비대와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모아 개관했다.
가을비가 내린 후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잠시 난방 사용으로 이에 따른 화재가 늘어난다. 그리고 농촌지역인 문경은 농작물 수확으로 바쁜 시기를 보낸다. 농작물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가을철과 더불어 확연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을 행사로 바쁜 요즘 전답으로 이어지는 곳곳에 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해 화재출동이 잦아진 것이다. 산불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는 지속적인 언론의 홍보와 지자제 및 관할 소방서에서도 촉각을 세워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다. 하지만 농촌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연령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오랫동안 농산물 부산물의 소각에 대해서 당연시 하는 태도도 임야화재의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늦가을에 발생되는 임야화재가 며칠 전 발생되었다. 문경읍 지곡리는 주흘산 자락에 인접해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임야 인접 밭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던 할머니께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불씨가 날아가 임야화재로 번져버렸다. 당황하여 이를 소화하려했지만 혼자 힘으로 벅찬 상태인 것이다. 급하게 소방차가
문경 산양면 청년회장(회장 양재성)은 지난달 29일 문경시 산양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홀몸노인은 "요사이 갑자기 날씨가 추운데 이렇게 연탄을 제공해줘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경시 전창석 산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준 산양면 청년회 관계자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양면 양재성 청년회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으며 지원된 연탄으로 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장 전종태)는 최근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동행목욕, 이·미용, 청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결봉사’ 사업추진과 관련, 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전종태 북면보장협의회장, 엄경섭 북면장, 강윤석 (주)호텔덕구온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3자간 민·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면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청결봉사’사업 추진시 각 기관, 단체, 기업별 역할을 구분하여 상호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 발굴·신고, 봉사활동참여, 북면사무소에서는 행정지원, (주)호텔덕구온천에서는 동행목욕서비스 시 요금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호텔덕구온천의 온천 이용요금은 1인 8천 원이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천 원으로 할인해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취약계층 동행목욕 봉사자와 대상자에게 지역주민 온천 이용 요금에 40% 추가 할인해 3천 원의 요금만을 적용키로 했다. 강윤석 (주)호텔덕구온천 대표이사는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전국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 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 환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종태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산재된 각종 복지서비스 자료를 수집해 복지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의 일들을 자체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2015년에 추진한 사업별 결과평가와 농업·농촌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농업 산·학 협동 심의위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한 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6개 분야 33개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업 추진상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중간평가, 현장평가 등 분과별 임원을 구성해 시범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및 분석을 더욱 강화해 다수의 농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차호 기획경영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분야별 시범사업 평가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새 기술이 널리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
대밭의 푸르름이 푸른 하늘에 섞이면서대숲의 바람소리는 물소리와 섞인다.강물은 하룻길이 천리만리 흘러갔는가.백년한(百年恨)의 슬픈 번민을바람에 띄우고 물에 띄우고대밭에서 신선담을 할거나, 대나무와 선문답을 할거나.하루를 마감하는 황혼보다 앞서서마을은 등불을 내걸고천리만리 먼 길에 못 돌아올 이를 기다리..
숲 교육 가족들의 모임이 있어서 광릉 국립 수목원엘 갔다. 단풍은 무지개 색 모자이크로 알록 달록 수 놓여 있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어 산소 과잉 생산 지역이었다. 잎들이 산소를 품어내느라 숨이 차서 얼굴이 붉으락 누르락 단풍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 숲속에 희귀한 크낙새가 천년기념물 197호란 번호를 받아 한 쌍 살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ㆍ내촌면과 남양주시 진접읍·별내면 등에 걸친 넓은 크낙새 서식지역을 다 돌아볼 수는 없지만 일단 수목원 후문에서 2Km 떨어진 광릉에 가 보았다. 광릉은 조선 제7대 왕 세조가 묻힌 능이다. 나중에 왕비 정희왕후 윤씨도 함께 모셔진 곳이다. 능의 관리를 위해 조선 460여 년 간을 두고 엄격한 보호 제도 하에서 하초(下草)의 채취마저 금지되어왔으므로 숲이 울창하다. 광릉 입구 매표소에 들어서니 속리산 정이품송의 후계목이 버티고 서 있었다. 수관은 벼락을 맞은 것인지 가지가 끊어져 대머리였다.
대한민국은 광복이후 수많은 아픔과 시련 속에서 사회적 갈등을 겪으면서도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경찰은 국가기관의 한 축으로써 사회 통합의 조정과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의 요구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혁하는 가운데 7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 요구에 과감히 수용하고 개혁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개혁하고 국민으로부터 받아온 불신을 없애며 새로운 조직으로 태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어느 국가기관보다 앞장서 뛰었고 혁신이라는 전제 아래 경찰이 변화하기 위한 살을 깎는 노력을 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 곁에 함께 할 수 있는 경찰, 권위의식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이며 공정한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은 소신 있게 일할 수 체계를 확립해 조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경찰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다.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 지방화 시대의 영향으로 국민의 인권보호의식과 권리의식이 향상되고 이에 경찰행정도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고 있다. 그만큼 국민이 경찰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분야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비경제활동 인구가운데 근로의사가 없다는 이른바 ‘니트족(무업자)’이 최근 9년 사이 2.5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할 뜻이 전혀 없는 실업자가 늘었다는 의미다. 또한 한창 일할 나이인 35~55세 연령세대에서 10명 중 3명꼴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펴낸 한국복지패널을 통해 본 사회 경제적 변화보고서 내용에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의사 없음을 비경제활동 사유로 꼽은 비중이 2005년 10.6%에서 2013년 26.5%로 크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비경제활동 사유로 진학과 취업준비를 꼽은 비중은 22.8%에서 33.4%로 증가했다. 반면 가사, 양육, 간병을 꼽은 비중은 41.0%에서 29.8%로 감소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런 보고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청장년층의 취업이 그만큼 힘들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장년층 이상이 구직활동에 내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비경제활동 인구가운데 근로의사 없음은 일하지 않고 일할 준비도 하지 않는 인구를 말한다. 취업이 어려워지니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통계가 예사롭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구태가 도진 듯하다. 사사건건 대구경북 현안 사업에 대해 트집을 잡고 있다. 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둘러싸고 대구경북에 계획된 여러 국가사업을 특혜라며 온갖 이유를 들어 사업비를 깎겠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이 문제 삼는 것은 국가 물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이와 관련한 특별법제정, 구미~대구~경산에 이르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새마을관련 사업 등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들 사업을 박근혜 대통령 예산, 최경환 부총리 예산 등으로 명명하고 이름에서부터 그 목적을 분명히 밝혀 대구경북에 터무니없는 특혜가 베풀어지는 양 지역감정까지 조장하는 중이다. 이들 사업비 삭감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주장은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이라는 것이다. 이는 터무니없는 잘못된 주장이다. 대구경북은 2011년 11월 세계물포럼을 유치할 때부터 포스트(Post) 물포럼 계획을 세워 국가 물관련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관련 특별법도 그 과정에서 논의한 것으로 선심성이나 총선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낸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트집도 마찬가지다.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스노클을 하던 5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8분께 포항시 북구 호미곶 강사2리 앞 해상에서 유 모(54ㆍ대구)가 일행 4명과 함께 스노클을 하던 중 미출수했다. 해경은 유씨 일행의 익수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18정, P-93정, 호미곶안전센터, 구룡포안전센터, 122구조대 투입, 포항항공대에서 해상 및 수중, 해안선 수색활동을 펼쳤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7분께 강사2리 동방 약 300m, 수심3m에서 122구조대와 호미곶안전센터에서 숨진 유씨를 발견, 시신을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