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광복이후 수많은 아픔과 시련 속에서 사회적 갈등을 겪으면서도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경찰은 국가기관의 한 축으로써 사회 통합의 조정과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의 요구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혁하는 가운데 70주년을 맞이했다.국민 요구에 과감히 수용하고 개혁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개혁하고 국민으로부터 받아온 불신을 없애며 새로운 조직으로 태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어느 국가기관보다 앞장서 뛰었고 혁신이라는 전제 아래 경찰이 변화하기 위한 살을 깎는 노력을 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 곁에 함께 할 수 있는 경찰, 권위의식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이며 공정한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은 소신 있게 일할 수 체계를 확립해 조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경찰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다.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 지방화 시대의 영향으로 국민의 인권보호의식과 권리의식이 향상되고 이에 경찰행정도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고 있다. 그만큼 국민이 경찰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분야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경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와 같다. 앞으로도 경찰은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고 치안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