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청년회의소와 경북도 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한, ‘할매할배의 날’ 결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대가야문화누리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 김영수 고령경찰서장, 윤병록 농협군지부장, 박성우 경상북도 사회복지관 협회장 외 도내 14개복지관 임직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할매할배 400여 명과 초등학생 290명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진행은 우곡초등학교 윈드오캐스트라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 결연 퍼포먼스 및 운수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개진초등학교, 쌍림초등학교 초등학생팀들의 초청공연, 성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색소폰 연주,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명랑경기, 마술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뜻을 담은 희망의 꽃 피우기 퍼포먼스는 참석자들로부터 눈길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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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원 남군석 초대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기암연봉’ 등 청송 주왕산 일대 작품 30여 점과 ‘대한민국 땅 독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을 화폭에 옮겨 놓은 진경산수화 7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되새겨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늦가을의 공허함을 작품 관람으로 채워줄 수 있어 미술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남군석(40) 작가는 지난 2009년 겸재진경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2011년),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2013년) 등의 경력을 가진 유망한 청년 한국화 작가로 안동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군의 지역 안전 수준이 대구ㆍ경북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울릉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가 최근 조사한 전국 시도와 시ㆍ군ㆍ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울릉군이 최우수 등급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역의 화재ㆍ교통사고ㆍ범죄·안전사고ㆍ자살ㆍ감염병ㆍ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사망자수와 발생빈도, 재난 취약 인구ㆍ시설 분포 등 총 35개 지표로 평가해 자치단체 유형별로 1~5등급으로 산출한 값이다. 올해 지역안전지수 산출에는 지난해 통계가 쓰였다. 지역안전지수는 같은 유형의 자치단체 사이의 상대적인 안전 수준을 뜻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형의 자치단체 사이에는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지만 경북은 여러 분야에 걸쳐 안전 지수가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자연재해, 범죄 분야에서 2등급,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분야에서는 3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감염병 분야에서는 4등급의 나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울릉군은 화재, 교통, 범죄, 자살, 감염병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지역 안전 수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군 황병권 기획실장은 “평소에도 지역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119센터 등 지역 기관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알했다.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안효영)는 문경도자기박물관은과 손을 잡고 문화향유기회 취약 학생 80명을 초청, 7~8일 1박 2일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초청 학생들은 문경지역 내 거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서 문경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문경시 청소년문화진흥 센터의 협조를 통해 특별히 선발됐다. 이들 학생들은 문경 전통 도자기 만들기를 비롯해 문경 전통한지 만들기, 문경 전통염색, 문경시 옛길 박물관 방문 관람, 문경시 가은읍 석탄박물관 방문 관람 등 문경시의 자랑스러운 전통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익힘으로써 내 고장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도 병행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안전사회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 및 각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범 도민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 소방서 내에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소방시설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화여대 ECC 홀에서 ‘너른 바다 동해, 깊은 섬 독도 특별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이화여대에서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양지명담당자들이 참석해 열리는 ‘제10차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과 지난해 12월 독도 주변 해저지형 강치초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포항에서 울릉도, 독도까지 바닷속을 걸어가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동해의 해저지형(안용복해산, 울릉분지 등)을 볼 수 있다. 독도의 사계 영상, 동해 관련 아틀라스 등의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저동초등학교(교장 정두현)는 지난 4일 전교생 82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를 주제로 독도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수업으로 진행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3일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정무교 간사, 선양한국국제학교 김대인 교장 및 임직원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를 주제로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교육원 이승철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에 이은 이번 행사에서 선양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임직원들은 독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이승철 교육원장과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갖고 독도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최근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역사 교과서 찬반 논쟁이 뜨겁게 번지고 있다. 특히 여러 좌파정당사회단체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갖가지 시위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문제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었고 현재 무엇이 문제인가에 관한 분석과 구체적인 문제 지적도 없이 오로지 성명서와 시위로써,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이런 환상적 확신은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좌파정당사회단체와 사람들만 갖고 있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에 대해 역사교육의 잘못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어려움이 닥칠 것을 을 걱정하는 여러 우파정당사회단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촉구’를 위해 성명서 발표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각종 긴급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2 대표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17만여명이 살고 있는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인 우리 안동은 중소도시로 도농복합형태를 띠고 있으며, 요즘 같은 경우 매일 평균100~150여건의 각종 신고사건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금년 1월 1일부터 10월 26일 현재까지 총 30,108건의 112신고 전화가 접수되었는바 유형별로 보면, 중요범죄(살인ㆍ강도ㆍ치기ㆍ절도ㆍ납치감금ㆍ성폭력ㆍ가정폭력) 885건, 기타범죄 4,637건, 질서유지 7,836건, 교통 6,686건, 기타 경찰업무 3,649건, 타기관 6,415건으로 2014년도 동기간 27,425건 대비 9.1%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0. 28 재 보궐선거 결과 여당압승 야당참패로 막을 내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패배 원인으로는 공천실패와 당 내분, 대안부재 등 내부요인이 그 원인일 것이다.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기 전까지 만해도 한껏 기세를 올렸다. 청년실업, 전세난 등 팍팍해진 민생은 집권여당의 실정을 공격하는 좋은 무기가 됐다. 치솟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은 든든한 우군이 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객관적 여론은 더없이 좋아 보였으나 선거결과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딴판이었다. 기초단체장을 비롯한 총24 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승리한 곳은 단 2석 뿐이었다. 그 외 22석은 새누리당 22석, 무소속에서 7석을 차지하면서 끝이 났다.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어서 지나친 속단은 할 수 없겠으나 이번 선거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다. 수도권 광역, 기초선거 10곳에서 새누리당이 9석으로 싹쓸이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 서구 1곳에서만 이겼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교과서 반대여론이 호남 다음으로 높았던 곳이 수도권이다.
각 지역 지자체마다 가을축제가 성시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지금 축제에 젖어 콧노래만 부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총부채는 한 해 동안 2조 원가량 늘어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 관련 정보공시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전국 지자체의 총부채는 49조8천84억 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조9천959억 원 늘어난 것이다. 부채는 최소 수입보장((MRG) 계약에 따라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할 운영수입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현금 흐름 중심의 채무보다 포괄적인 빚을 의미한다. 지자체의 부채가 늘어난 것은 축제와 같은 대형행사 등을 무리하게 개최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전국의 대형행사는 지난해 361건(광역단체 5억원이상, 기초단체 3억원이상)이 열렸다. 행사비용으로 3천289억 원이 소요됐지만 수익은 728억 원에 불과했다. 경북이 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이 47건, 경기도가 42건, 경남 41건 등이었다.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행사는 충북의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로서 행사비용이 무려 110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렇게 지자체 빚이 연간 수조 원이 늘어만 가는 가운데 지난 10월 우리나라 수출은 15.8%나 줄어들었다. 2008년 8월 글로벌금융위기가 휩쓸고 간 뒤 6년2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이다.
포항시는 5일 운하 수변경관 나대지 주변에 유관기관·단체 및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포항운하 수변경관 유채꽃 파종 행사를 개최한다.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채 종자 190kg, 수레국화 16kg의 씨앗을 총 2만2천㎡ 부지에 파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으며, 이번에 파종하는 유채는 내년 봄 꽃을 피워 또 다른 수변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포항간고속도로 와촌(포항)주유소는 최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와촌주유소의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환경오염원을 감소시켜 친환경주유소의 대외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폐기물, 자원의 절감활동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저유가의 경영으로 고객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와촌주유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꾸준한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으로 부터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친환경주유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파크골프연합회(회장 장득찬)는 지난 4일 금호강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천시 파크골프연합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근 시의회부의장, 황국남 경북도파크골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스타, 문화, 시민, 장애우 5개 파크골프 클럽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파크골프는 노령층 및 가족오락형 레포츠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몸의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100세 시대 맞춤운동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전국적으로 4만여 명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 전통춤의 대가들을 기리는 무대가 펼쳐진다. 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제10회 한국무용의 밤 '生舞'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대가 임이조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과 정재만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후학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시작은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살풀이가 알린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인 살풀이춤은 '살을 푼다' 혹은 '액을 푼다'는 의미에서 추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었다. 흰 치마 저고리에 흰 비녀, 흰 명주수건을 사용하며 투박하면서 단순한 디딤새로 인간 감정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어 임이조춤보존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메르스 사태와 같은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격리·치료 할 음압격리병실이 포항의료원에 설치된다. 포항시는 4일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시 감염병의 확산방지 등 공중위기대응 기반구축을 위해 포항의료원에 음압격리병실 설치를 위한 국비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예산 확보로 포항의료원은 기존 격리 외래진료실을 철거하고 음압격리병실 4개(1인실)를 설치하게 된다. 추후 격리병실 내 의료장비까지 보강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본보 4일자 1면>, ‘남옥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허위사실이 SNS 문자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지구 조합원들에 따르면 최근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가 SNS 상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 이 문자내용에는 남옥지구 S아파트 31, 34평 기준, 포항 최저가 650만원 입주, 975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는 문구가 실려 있으며 "사무실에 와서 찾아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동호수담당 이○○팀장"이라는 문구가 추가로 쓰여 있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8주차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서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30여 명의 제4기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운항만정책과 포항항의 추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