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화여대 ECC 홀에서 ‘너른 바다 동해, 깊은 섬 독도 특별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이화여대에서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양지명담당자들이 참석해 열리는 ‘제10차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과 지난해 12월 독도 주변 해저지형 강치초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포항에서 울릉도, 독도까지 바닷속을 걸어가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동해의 해저지형(안용복해산, 울릉분지 등)을 볼 수 있다. 독도의 사계 영상, 동해 관련 아틀라스 등의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