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시원)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2015 영어회화기초반'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반은 지난 상반기 결혼이민여성자 조모임에서 영어회화반 강좌 개설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하반기에 운영하게 됐다. 강의는 필리핀에서 사범대학을 졸업한 결혼이민여성인 마르테스 씨가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현재 총 20명에 이르고 있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춰 영어 기초실력을 쌓아 두면 자녀들의 지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6일 영덕 천지원전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찬반 투표에 대해 ‘법적인 효력이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정부에 대해서도 국가에너지정책 수용해 준 영덕군과 약속한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이날 ‘영덕군민에게 드리는’ 담화문을 내어 “영덕군의 원전유치는 주민을 대표하는 군 의회 의원 모두 찬성해 신청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만큼, 원전건설 찬반투표는 심각한 갈등과 분열만 조장할 뿐” 이라며“영덕 군민들은 아무런 법적인 근거나 효력이 없는 주민투표에 동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지역주민이 우려하고 있는 원전의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 마련과 정부제안 10대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할 것”을 촉구했다.
영덕군발전위원회(이하, 영덕발전위)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차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전 찬반투표 "불참하겠다"는 응답자가 ‘36.6-40.8-54.6%’ 추세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참여하겠다"는 응답자는 ‘63.4-59.2-45.4%’ 추세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1 참조) 도표2 - 원전관련 찬반투표가 법적 효력이 없음에 대한 인지여부 응답 추이 이러한 추이는 영덕핵반대연대의 10월 29일 여론조사 직후인 30일 이희진 영덕군수의 "위법성 찬반투표 불참" 공식 표명, 지난 5일 산자부·행자부 장관 공동명의의 "영덕 원전반대 주민투표 법적 근거 없다"는 공개 서한, 6일 “찬반투표는 법적 근거도 효력도 없다"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담화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변화로 향후 투표 참여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지난 영덕핵반대연대가 10월 29일 조사결과로 발표한 “적법하다”는 응답 53.4%, “불법 내지 탈법이다”는 응답 21.9%의 결과와는 상반되며 영덕군민이 찬반투표가 법적 효력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높아질수록 투표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봉화중학교(교장 이세호)가 지난 6일 시청각실서 ‘7560+운동’을 통한 기초체력증진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가 관심을 끌었다. ‘7560+운동’은 학생들의 꿈ㆍ끼를 키우고 체ㆍ덕ㆍ지를 겸비한 창의ㆍ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주 5일, 월 60분 이상 수업 외 자율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교육청 구종모 과장 등 북부지역 중등 관리자, 체육 교사, 등 60여 명이 참가해 보고회 토의ㆍ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봉화중은 아침 건강 걷기20분, 점심 동아리 활동30분, 수업전 건강 체조 10분등 총 60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 7560+운동을 전개했다. 또 비만과 운동 기피 학생들을 위한 만보반, 줄넘기반 스포츠스태킹반 등을 개설하고 저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 학생회 간부들과의 사제동행 축구대회,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실적과 탁구반은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서 전승으로 우승, 전국 대회 출전 중이다. 주권돈 봉화중학교 교무부장은 “봉화중의 7560+운동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참가 교원들은 봉화중이 운영하고 있는 7560+ 운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만들기, 우수인재육성 등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호 교장은 “7560+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 활동증대로 건강 증진은 물론, 인성 교육에도 도움돼 폭력없는 행복학교로 바뀌었다”고 자랑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11월 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기획사업 배분전달식’을 열고...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봉사단장 이동준경산영업부장)은 지난 6일 경산시 삼북동 일원에서 DGB경산사랑봉사단원,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직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은행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키 위해 삼북동을 비롯한 경산지역 소재의 어려운 세대 30가정에 연탄 6천 장을 연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자매결연마을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판매활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급식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활동,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동준 경산사랑봉사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가정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을 위한 활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6일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회의를 관련기관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는 지역의 아동ㆍ여성보호 및 지역안전망 구축과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 예방활동 및 지원을 목적으로 경산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성폭력ㆍ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아동과 청소년보호 전문기관ㆍ단체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회의진행은 각 기관단체별 아동ㆍ여성안전사업과 예방 및 홍보활동 사업을 소개하며 상반기 피해사례 토의 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발표 후 성폭력 및 폭행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사례협의를 진행하며 정신적 치료의 지원과 청소년 폭력예방 차원에서 경산시 아동ㆍ청소년 담당 부서와 소속 학교 간에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석.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6일 영주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연수는 해양교육시범학교인 영덕야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운영 및 선진 교육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국립 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 영덕해맞이공원 탐방으로 학교운영위원 상호간에 신뢰증진과 정보 교류를 통한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영주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현장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장 간 소통과 청렴한 학교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인식 영주지역협의회장(영주고 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들이 학교 운영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에 감사하며 학생 모두가 함께 꿈 꿀 수 있는 명품! 영주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15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골든벨’행사가 지난 7일 캠퍼스 대강당에서 젊음의 환호와 열기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기반의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전체 25개학과 1천661명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최종 100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퀴즈를 풀며,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 이날 본선결과, 영예의 1위는 이슬기학생(간호학과 1년), 2위는 정희원학생(항공전자과 1년), 성승락학생(간호학과 1년), 3위는 이은경학생(치위생과 1년), 이명욱학생(방송영상디자인학과 1년), 김희선학생(물리치료과 1년)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 유형식 NCS능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동기가 갖춰진 이번 골든벨을 통해 즐거운 학습문화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며 “직업기초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수행을 하더라도 그 기본기가 다져진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활동제공인력들의 전문성향상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 ‘장애유형별 특징개입방안’과 ‘활동지원서비스 중 돌봄의 기본원리(응급처치)’란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활동제공인력의 역량을 강화함으로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활동지원 수급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활동제공인력 100명이 함께 참여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 궁극적으로 장애인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평가에서 이용자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주시청 건축과(과장 김훈) 직원과 영주지역 건축사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세무과(과장 황규진)직원 15명은 지난 5일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부석면 과수농가를 찾아 0.9ha의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축과 직원과 건축사 및 세무과 직원은 지역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점심과 참을 준비해 가는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였고 봉사활동 후 사과를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건축과와 건축사회는 지난 해 연말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도 집고쳐 주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무과와 건축과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영주시 휴천1동(동장 김교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동) 주관으로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제1회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동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동민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지난 5일 오전 11시께 봉화군 고선계곡 아래 개울가에서 다리가 절단된 천연기념물271호 산양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산양은 오른쪽 앞다리 발목 부분이 절단돼 탈진된 상태여서 지혈 등 응급처치와 로프와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한 후 봉화군 환경과에 인계했다. 한편, 울진과 봉화 영주 지역에는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이 최소 60마리 이상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노동부장관이 수상하는 2015년도 노사문화 대상(大賞) 업체에 포항시 남구 소재 동화기업(대표 오성수)이 선정됐다. 8일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16년 연속 무교섭 임금 협상을 타결해 왔고, 2015년에는 임금동결, 원가절감활동 등을 통해 노사공동으로 경영위기 극복에 나서는 등 노사협력을 적극 실천했다. 또 근로자 1인당 57시간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78명의 인턴사원을 채용, 이 중 6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안정에도 큰 기여를 했다.
우리 정부, 해외교포, 독도시민단체들에 의한 독도사랑운동이 전 세계로 향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미 칠레에서도 독도사랑이 싹을 트고 있다. 8일 주칠레한국대사관은 지난 5일 수도 산티아고의 레콜레타에 있는 이사벨 리켈메 초등학교에서 독도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독도에 관심있는 현지 초·중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독도 퀴즈대회와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은 지난 7,8일 양일간 계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기계 농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화)가 주최한 ‘제4회 기계 농ㆍ특산물축제’ 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가을을 맛기계 즐기계' 란 슬로건으로 열린가운데 주최측 추산, 2만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김규백)은 최근 장미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 1리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엔 2080치과도 참여했으며 사과 따기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스틸캔을 많이 사용합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냉연부 직원 100여 명은 최근 냉연공장에서 스틸캔 소비촉진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가졌다. 냉연부 직원들이 최근 글로벌 철강경기 악화, 판매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의 수익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포항제소에서 생산되는 철로 만든 스틸캔 사용을 장려하고 나선 것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978년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서부터 스틸 캔, 스틸 하우스 등에 쓰이는 고품질의 냉연제품을 생산해 왔다지만 최근 시장여건 악화로 인해 냉연제품 수요 감소함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제품 종류 및 사이즈 다변화를 시도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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