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15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골든벨’행사가 지난 7일 캠퍼스 대강당에서 젊음의 환호와 열기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기반의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24일 전체 25개학과 1천661명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최종 100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퀴즈를 풀며,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이날 본선결과, 영예의 1위는 이슬기학생(간호학과 1년), 2위는 정희원학생(항공전자과 1년), 성승락학생(간호학과 1년), 3위는 이은경학생(치위생과 1년), 이명욱학생(방송영상디자인학과 1년), 김희선학생(물리치료과 1년)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유형식 NCS능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동기가 갖춰진 이번 골든벨을 통해 즐거운 학습문화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며 “직업기초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수행을 하더라도 그 기본기가 다져진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