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청 건축과(과장 김훈) 직원과 영주지역 건축사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세무과(과장 황규진)직원 15명은 지난 5일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부석면 과수농가를 찾아 0.9ha의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축과 직원과 건축사 및 세무과 직원은 지역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점심과 참을 준비해 가는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였고 봉사활동 후 사과를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건축과와 건축사회는 지난 해 연말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도 집고쳐 주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세무과와 건축과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