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대구기상지청(지청장 이종하)은 지난 10일 대구기상지청에서 최신 해양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해양기상서비스 향상 기반을 구축하고자 ‘2015년 유관기관 대기‧해양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부대 학교 등 해양관련 학계‧유관기관들의 전문가 강연과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대구기상지청 이종하 지청장은 "해양·수산 관련기관 및 국내 해양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북 동해안 어민, 여객선, 관광객 등에 대한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 실사’에서 전국의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대경본부장 이성진)는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군과 연계해 영농조합법인(주)늘그린(대표 장종현)등 40여개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코칭을 실시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최진철 차기 감독 내정설' 보도를 부인했다.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10일 포항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입을 빌려 최근 칠레에서 끝난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최진철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황선홍 감독의 후임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최 감독이 황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면서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강호' 브라질과 '다크호스' 기니를 잇따라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한 리더십이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포항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면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포항 구단은 "금일 언론에 보도된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의 차기 감독으로 검토 중인 다수의 후보자 중 한 사람 이지만 아직 그 누구도 접촉한 바 없으며 결정된 사항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포항시 '랑랑콘서트 공연'이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1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1부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2부 공연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어화둥둥, 병포리 스타, 해피해피 스마일 등 5개 팀의 할매할배들과 손자손녀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할매할배의 날에 조부모와 손주간의 만남을 통해 민족 고유의 효문화를 확산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등 인성교육으로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제정·공표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 격대교육을 받으며 가족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항시가 매년 낙엽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을철 낭만의 대명사 낙엽이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낙엽 처리 방식을 바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가을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무수히 많은 낙엽이 떨어져 포항 관내 곳곳을 뒤덮고 있다. 길가에 울긋불긋 물든 낙엽이 쌓이자 산책하던 시민들은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며 낭만에 젖기도 했다. 하지만 낙엽에 대해 일부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건조한 날씨엔 화재 발생 우려도 있는데다 비에 젖으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바람에 날리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갖가지 불편사항이 속출한다는 게 그 이유다. 또 하루에도 수많은 낙엽이 떨어지지만 이를 관리하는 포항시 청소과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낭만을 느낄 틈도 없이 바쁜 실정이다. 게다가 낙엽이 비바람에 의해 쓰레기, 흙 등과 뒤섞여 도로를 더욱 지저분하게 만들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소과 관계자는 “오전에 포항시 15구역을 16대의 청소차량이 돌면서 낙엽을 수거하지만 오후가 되면 똑같아진다”며 “수거해도 표시가 안 나다보니 ‘청소를 한 게 맞느냐’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의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가 계약 시작 1주 만에 완판됐다. 이는 청약 경쟁률에서 예견됐다. 지난달 22일(목)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펜타힐즈 더샵 2차’는 554가구(특별공급 237가구 제외) 모집에 2만9천445명(당해 지역 기준)이 몰려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 A 타입의 경우 1만6천532명이 접수해 최고경쟁률인 79대 1을 기록했다. 다양한 인기 원인 중 우선 특화설계를 든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V자형 배치로 동 간 간섭을 줄이고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는 2면 개방, 3면 개방, 4Bay, 4.5Bay 등 다양하게 구성해 관심을 받았다. 전 세대 드레스룸과 알파룸 및 워크인 수납장도 제공된다.
포항역에 공중전화가 설치되지 않은 것과 관련, 포항역 측과 KT링커스 측이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다. 최근 포항역 누적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기면서 이용객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편의시설인 공중전화가 마련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휴대전화 보급으로 이용률은 줄어들고 있지만 군인, 노인 등 통신 약자들은 여전히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 홈페이지에도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올라왔다. 포항역에 공중전화를 찾는 민원이 잇따르자 포항역 측은 KT링커스에 공중전화 설치를 요청했다. 포항역 관계자에 따르면 KT링커스에 공중전화 설치를 의뢰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KT링커스에 책임을 미뤘다.
제34대 해병대 교육단장으로 서헌원(해사 41기) 준장(진)이 취임했다. 해병대 교육단은 10일 연병장에서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교육단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군 지휘관 및 포항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현역 해병대 장병, 군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지휘권)이양, 열병, 해병대사령관 훈시, 이ㆍ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헌원 신임단장은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장, 해병대 2사단 포병연대장, 해병대사령부 화력처장을 역임했다. 또 그는 해병대 교육단에서 지휘관과 참모, 해병대사령부와 합동군사대학교 교육 관련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서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종신지계(終身之計:한평생을 몸을 바쳐 할 일의 계획)로 사람을 키우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라며 “해병대 교육단이 진짜 해병을 만들고 교육하는 것은 해병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으로 무적해병의 기질을 함양시켜 우수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울릉도의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원자재로 '명이국수'를 생산하는 구릉식품의 포장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릉식품은 경북지재센터의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택형IP사업’에서 울릉도 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돼 포장디자인 비용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회사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특산물인 명이(산마늘)나물을 주원료로 해서 명이국수를 개발한 식품회사로 선정, 국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디자인개발이 이뤄졌다. ‘구릉식품’은 명이국수 제조,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오징어와 호박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명품특산물에 걸맞는 포장디자인개발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며 포장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아이덴티티 형성을 위한 통합브랜드 ‘울릉바다편지’도 개발에도 지원받았다. 이 회사는 디자인 용역사로부터 제공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돼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으로 명이국수를 수출할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12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중증 장애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동행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동행콜’ 차량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포항시 거주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은 사전예약을 하면 수능 당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1800-9300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완용 이사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다른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고사장 이동뿐만 아니라 시험을 치른 후 귀가 지원도 실시하며, 수험생이 시험 당일 지원요청을 하면 가장 먼저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열고 66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위원회는 신청자 1천541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학생 509명, 고등학생 151명을 선정했다. 심의는 성적평가 50점, 생활정도 50점 등 100점 기준에 장애인가정, 다자녀, 다문화 가정, 장학금 3회 이상 기부자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해 평가했다. 포항시장학회는 이날 선정된 660명의 학생들에게 오는 11월말까지 총 8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별 선정결과는 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www.phsjhh.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장학회는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6천956여명의 학생들에게 6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1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PM 역할 및 성과제고 방안, 2부 지역 R&D 현황 및 사업기획 방향 등 총 2부에 걸쳐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우수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PM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007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2014년 World Class 300에 선정된 자동차 부품 기업 ㈜진양오일씰과 2009년 대구시 스타기업, 2012년 우수스타기업으로 선정돼 매출과 고용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초정밀기계부품기업 ㈜대성하이텍의 성장사례를 소개했다. 또, 담당 PM의 협력방안으로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한 해당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 등을 강조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저수지 주변 및 도구천 일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간디스토마 감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과거 기생충 감염률이 높았던 마을 주민들의 채변 검사를 통해 실시된다. 남구보건소는 검사 후 감염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투약을 실시한 후 완치여부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해 간디스토마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며, 검사결과는 전국 기생충 실태조사에 포함시켜 기생충 예방관리 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10일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통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 통폐합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경상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두욱 의원(포항)은 “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는 3년 이상 직원에 대한 순환 보직제 시행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은 후 “테크노파크의 경우 기업지원, 기업현장 애로사항 파악 등 전문성을 가져야하는데 순환보직을 일괄 시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지를 따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위한 의원(비례)은 “기업지원 실적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청년 창업에 대해 업무보고 내용이 없다”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 곧 우리나라의 미래”라면서 “테크노파크에서도 청년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천지원전 건설이 찬반투표로까지 논란이 이어지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당시 정부와 한수원은 신규 원전을 건설할 자치단체를 공모했다. 이에 영덕군은 2010년12월30일에 군민의 대표기관인 영덕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의 부지에 140만㎾급 원전 4기 건설을 신청했다. 이후 정부는 2012년 영덕읍 석리 일대 320여만㎡를 신규 원전 4기 유치 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지난 7월 2026~2027년 원전 2기를 영덕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영덕 핵발전소 찬반 주민투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010년 영덕원전 유치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4만 군민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이 전혀 없었기에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찬반논란이 불거졌다.
"포항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해양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1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AP(Advance Pohang) 포럼 제37차 조찬 세미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륙 네트워크의 허브, 포항’이라는 주제로 이날 세미나 특강을 통해 "해양과 대륙이 마주치는 지리적 특징을 안고 있는 포항은 바다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펼치고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일만항과 국제여객부두,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등 바다경영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포항은 ▲플랜트 ▲에너지·자원 ▲물류 ▲관광·레포츠 ▲수산양식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전통 해양산업을 고도화하고, 신해양산업을 성장동력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부의장은 11일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10시 경주·포항·영덕·울진교육지원청에서 수능고사장을 확인하고 수능 시험 관계자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