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12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중증 장애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동행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동행콜’ 차량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포항시 거주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은 사전예약을 하면 수능 당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1800-9300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완용 이사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다른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고사장 이동뿐만 아니라 시험을 치른 후 귀가 지원도 실시하며, 수험생이 시험 당일 지원요청을 하면 가장 먼저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