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입찰 참여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3차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입찰교육은 전자입찰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입찰 개요 ▲전자입찰시스템의 이해 ▲입찰정보 서비스의 활용 ▲전자입찰 활용 ▲낙찰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급 실무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신용평가 관련 내용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 또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http://bid.dcc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3일 오후 2시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2015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이주)가 12일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인터넷 치유캠프 운영과 학교폭력 등이 도마에 올랐다. 첫 질문에 나선 박영서(문경)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의 안내 이정표가 미흡하고, 진입도로가 협소해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면서 “해당지역을 관리하는 금오산 도립공원 측과 경북도와 협의해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최태림(의성) 의원은 청소년 인터넷 치유캠프 운영과 관련한 질문에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인터넷 중독․게임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사업이나 대상인원이 적고 홍보가 부족하다”면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둥근마의 우량 씨마를 생산해 내년 3월에 농가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매년 ‘마’의 종묘로 쓰이는 씨마를 산약특구지역 및 인근 북부지역에 보급해 마 재배농가의 종자 갱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씨마는 장마와 단마 줄기의 머리 부분인 노두를 이용하거나 줄기에 달린 영여자를 재배해 이용하고 있다. 둥근마는 노두가 없고 영여자가 달리지 않아 감자처럼 30~50g 크기로 절단한 후 싹을 틔워 재배해 번식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둥근마는 영여자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하는 등 씨마 생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소절편 1㎤(3g)을 이용해 농가에서도 쉽게 씨마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오고 있다. 아울러 최아방법, 육묘상토, 소독제, 정식적기, 저장방법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올해 둥근마 씨마 5t을 저장해 내년 3월에 희망하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하는 둥근마는 땅을 깊게 갈거나 굴삭기 같은 비싼 수확기가 없어도 감자처럼 쉽게 심어 호미로 수확할 수 있어 매년 씨마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한편, 마는 연작과 장기재배로 종구의 퇴화가 심한 작물로 생산성이 낮아지고 품질이 크게 떨어져 해마다 종자갱신이 꾸준하게 이뤄져야 하는 작물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매년 자체 육성한 단마 품종 ‘마1호’의 영여자를 재배해 산약특구지역에 공급할 씨마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생산한 씨마는 단마(마1호) 5t, 둥근마 5t과, 열대둥근마 2t 등 총 12t으로 농가에 보급하면 8ha 정도를 갱신할 수 있는 종묘량이다. 우량 씨마 신청 문의는 생물자원연구소 전화 053-859-5123로 하면된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53주년 소방의 날’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은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이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통령표창에 박근오 김천소방서장, 홍종태 경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옥진 예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국무총리 표창 4명, 도지사 표창 17명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한편, 근정포장을 수여한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소방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민안전 119 소방정책컨퍼런스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탁월한 소방행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관용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자기역할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화재위험이 커지는 겨울철 한발 앞선 예방과 대응활동으로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최근 정부가 실시한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서 ‘경산시 하양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1시도에서 각 1개 지구 사업이 선정됐다. ‘하양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은 하양역과 하양읍사무소,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연계하는 활기차고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과 더불어 침체된 지구내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총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도시가로망체계 구축에 따라 체계적 도로정비, 친환경적 도로정비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안전성 제고, 자전거 도로망 확충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하양역 주변 이면도로내 지그재그형도로, 보도확장, 노상주차장,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주차단속 cctv설치, 디자인가로등 LED설치, 벤치, 가로수 식재 등으로 진행된다. 또 도시철도1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건설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 보행자를 위한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이동성을 모두 갖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포, 상주명주 등 경북을 대표하는 한복 옷감이 서울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의 가치 재발견과 한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복소재 특별전을 오는 16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개최한다. ‘자연에서 옷을 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한복을 짓는데 사용되는 안동포, 상주 명주 등 대표적인 옷감들로 지어진 복식, 장신구, 공예 등 100여 점이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인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에서 안동 삼베, 상주 명주, 청도 삼베, 영천 천연염색 등 한복소재가 다양하게 집중된 국내 유일한 최대 생산지인 경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가 ‘전국농아인체육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경북도는 ‘제12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등 6개 종목 66명(선수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농아인(청각장애)들이 스포츠를 통한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경북도는 지난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인회관에서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귀농! 창조적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해 주요 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관련 기초 이론과 함께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귀농초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주요 관심작목인 블루베리, 초코베리, 오미자, 체리 등 새소득 작물분야 교육을 추진해 귀농희망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했고 귀촌전문가와 선배 귀농인 강사 비중을 높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0여 시간 이상 수료한 교육생 1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유창욱 대표의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 및 눈 활용 기법과 실습’이라는 주제로 마케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이정화 대표의 ‘귀농은 로맨스일까?’라는 강의를 펼쳐 교육생들의 귀농·귀촌을 도왔다.
경북도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12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관계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절차인 주민공청회는 전문가로부터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 및 동해안 지질공원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을 전달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지난달 경주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영덕군을 마지막으로 지역 의견수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공청회 결과를 모아 포항ㆍ경주ㆍ영덕ㆍ울진의 4개 시ㆍ군과 함께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지질공원제도가 도입된 이 후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청송, 부산 등 전국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질공원으로 선정되면 다른 자연공원과 달리 추가적인 규제가 없는게 특징이다. 특히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상승과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북도가 지역 청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는 12일 경산 영남대학교(천마아트센터 컨번센 홀)에서 청년층 등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관계자 및 일자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구직자들 간 현장 채용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올해 신규로 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에 있는 ‘경북지역 취업취약계층(청년·중장년·여성)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청년층 대상으로 경북지역 기업 주요 핵심수출 및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융복합 통상전문가 50명을 양성’해 35명을 관련 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45세 이상 퇴직기술인력 25명 대상으로 실무 경험 증진 경영기획, 회계 등 교육하여, 필요한 중소기업에 20명 정도 재취업 지원에도 나선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대체 인력 POOL을 구축해 필요한 구인 기업에 연결 지원함으로써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여성의 즉각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경북 대체 인력뱅크’ 사업으로 50명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도 펼친다. 이날 행사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현장 채용 박람회 등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이 모(여·25) 씨는 “여성의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으며 결혼 후 출산 등의 이유로 직업 안정성도 떨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으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준이 정립되지 않아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취업자에게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학생 차 모(26) 씨는 “지역대학생 대부분 연봉, 복지, 장래성 등 이유로 취업에 관해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복지, 근무환경을 개선토록 정부차원에서 세제혜택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인 S사 장 모(50·경주) 씨는 “기업 기술력 및 제품 등 성장성을 고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다. 처음 초임 급여는 다소 낮지만 자신이 하는 만큼 기업과 자신 모두 성장할 수 있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중소기업을 선택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팁’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으로 역대 최고인 54개 사업, 102억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201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2억 원을 청년층의 인력양성 특별 프로그램인 ‘청년일자리사관학교 운영’에 전액 투입했다. 특히, 지난 10월 14일 열린 고용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고용주체들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도내 8개 시험지구, 22개 시·군 73개 시험장 학교의 1천35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포항지역 수능시험장소는 포항고, 장성고, 대동고, 해양과학고, 제철고, 이동고, 포항여고, 포항여자전자고, 유성여고, 영일고, 세명고이며 수험생 6천490명 가운데 93.2%가 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각 수험장에는 부모님과 동행한 수험생, 친구들과 함께 입실하는 수험생이 있는 반면 수험표와 도시락을 야무지게 쥐고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입실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국민건강보험 대구남부지사(지사장 김동헌)는 12일 대구 앞산순환도로변 인근에서 지사자문위원 9명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상주함창 A-1블록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상주함창 A-1 블록 내 상가로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금년에 분양한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율이 170%를 상회할 정도를 인기를 끌었던 만큼 금번 단지 내 상가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LH가 공급해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민간대비 상가 분양호수가 적어 임대수익을 올리기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금번 공급하는 상주함창 A-1블록 상가의 경우도 분양과 임대단지를 합쳐서 526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단지 내 상가는 3호에 불과하다. 현재 2016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완공 후 함창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 단지 입주민 외 함창읍 거주자까지도 수요층으로 일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샘이 ‘제 1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기업, 지자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샘이 선정된 디자인경영부문은 디자인 경영 전략을 수립해 개발 및 투자, 인재양성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고 산업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샘은 1970년 설립 당시부터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의 공헌’을 사명으로 삼고 주거환경디자인에 대한혁신과 노력을 계속해온 점과 이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3년 국내 가구업체 가운데 최초로 매출 1조를 넘는 등 지속적인 경영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1990년대부터 각 학술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국제공모전을 개최했던 한샘은 글로벌 디자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2014년 초 권영걸 전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를 CDO(Chief Design Officer: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영입했다. 이후 디자인혁신본부를 구성하고 ‘신문명디자인대학’ 및 ‘신문명디자인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인력육성사업을 시작했으며, 한중일 디자인 플랫폼인 디자인포털 오픈 및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통계학과 교수들이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발전기금 5천500만 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이경은 통계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경북대 통계학과 교수들은 지난 11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경은 학과장은 “내년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통계학과 교수님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의 통계학자를 양성하고 통계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통계학과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통계학과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죽도시장 영포회센터에서 열리는 ‘죽도시장·영포회센터 QSS활동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참여업주들을 격려할 예정.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후원인,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인재육성재단 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재단 출범 6주년을 맞아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줘 올곧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 으뜸교육도시 도약의 자리로 마련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2009년 설립해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후원인과 56억 6천만 원의 기금 조성으로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350명에게 4억 9천512만 원의 장학사업을 펼쳤다. 또 2011년부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교사 14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수여했으며 토요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개교에 1억 6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정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진은 진학진로지원단 교사, 대입상담 콜센터 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오후 4~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고3 학생은 물론, 재수생, 검정고시 출신,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1:1 상담으로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13일 오후 5시부터 19일 자정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dg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이 어려운 수험생은 동일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실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3 학생은 물론 상대적으로 대입 관련 정보에 접근이 어려웠던 졸업생이나 기타 학력자 및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급적 학부모와 학생이 동행하여 상담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대구 보육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화합하는 ‘2015 아이사랑 보육한마음대회’가 13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구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며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초청 인사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대회사에 이어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보육인 및 공무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다.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17명, 보육담당 공무원 4명, 기관단체 1명에 대한 대구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사와 축하 세레모니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리고 식전행사로 플래쉬몹 공연과 대구시립 금관5중주단, 사운드포스트 혼성중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는 보육인 합창단, 보육인 골든벨, 노브레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페스티벌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만 3~5세 모든 계층의 유아에게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지원 사업비 6개월분 956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누리과정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져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