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후원인,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인재육성재단 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기념식은 재단 출범 6주년을 맞아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줘 올곧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육성, 으뜸교육도시 도약의 자리로 마련했다.(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2009년 설립해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후원인과 56억 6천만 원의 기금 조성으로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350명에게 4억 9천512만 원의 장학사업을 펼쳤다.또 2011년부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교사 14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수여했으며 토요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개교에 1억 6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곽대훈 재단이사장은 “지역의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들이 적성과 특기를 살려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