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 통계학과 교수들이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발전기금 5천500만 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이경은 통계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경북대 통계학과 교수들은 지난 11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경은 학과장은 “내년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통계학과 교수님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의 통계학자를 양성하고 통계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달된 발전기금은 ‘통계학과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통계학과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