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유림사업소는 국유림 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2015년 산림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인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책의 하나로 단속대상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이다. 단속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년말까지 진행된다.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종규 울릉국유림사업소장은 "산림자원의 보호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법채취 행위자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회의를 갖고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지시.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20일 경북지방청 홍보팀과 함께 울진고등학교 축제장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쿨어택(School Attack) 약속한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돌이 포순이가 맛있는 간식을 들고 찾아와 작은 콘서트를 펼치며 학생들과 함께 각 종 게임과 댄스타임을 통해 선물을 나눠 줬다.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손가락을 걸고 폭력 없는 우리학교! 오랜 후에도 벗으로 남기! ‘약속한데이’를 외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4개 민간 봉사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 스스로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자는 취지로 민간단체가 청소인력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공원, 등산로, 녹지대, 공한지 등 담당 구역을 자발적으로 입양, 정기적으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동네 구석구석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퍼뜨리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24개 민간단체 대표가 참석해 2017년 11월까지 2년간 21개소, 18.83㎢ 담당구역을 입양해 적극적인 환경 청결 활동을 약속했다. 달서구는 입양단체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청소차량 쓰레기 수거와 청소 도구 등을 지원하며, 입양구역에 ‘행복홀씨 안내 표지판’도 설치해 단체 회원들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가 최근 경찰청이 실시한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및 전반적인 안전도, 경찰노력 수준도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북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로 인사ㆍ성과관리 등 7개 분야별 만족도 및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 종합 직무만족도 91.1점을 받아 경북에서 2위로 선정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자원으로서 사투리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자 ‘사투리 가사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투리 가사 공모전’은 사투리의 독창적 어휘와 음악성을 이용해 사투리의 매력을 드러내는 노래 가사를 만드는 공모전이다.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nukorean.knu.ac.kr)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대상 곡의 가사를 사투리로 개사해 서류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개사 지정곡은 대중가요인 싸이의 ‘챔피언’, 동요인 ‘고향의 봄’, 민요인 ‘정선아리랑’이다. 랩 등의 자유곡은 물론 창작곡도 가능하다. 창작곡의 경우 오선지 악보를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국어문화원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투리를 사용하는 일반인 및 학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출품작은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nukorean.knu.ac.kr)을 참조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사별관에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를 실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합동팔순잔치는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했다. 팔순잔치는 내빈 축사, 촛불점화, 생신축하 노래 부르기, 생신 상 촛불끄기, 케이크 절단,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헌주 드리기, 큰 절 올리기, 선물 전달,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청된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겨울 상의와 외투가 선물로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삼익THK(주)와 함께 지난 20일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취약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삼익THK(주) 임직원 15명, 적십자봉사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연탄을 사용하는 서구지역 생계취약가구 20세대에 세대별 연탄 200장씩, 총 4천 장의 연탄을 전했다. 한편, 삼익THK(주)는 연탄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무료급식, 사랑나눔 음악회 등 대구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후원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보건대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19~21일까지 일본 고베시에 위치한 호쿠도병원의 초청으로 신축 개원식에 참석하고 이후 보건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고베아시히병원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실습 및 취업을 협의한다.
지난 19~20일 양일간 열린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 ‘DGIF 2015(DGIST Gl obal Innovation Festival 201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DGIST 주최로 열린 이번 DGIF 2015는 한국, 미국, 캐나다, 스웨덴, 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에서 참석한 세계적 석학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 및 학생 1천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DGIST의 6개 특성화 분야인 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 학술 발표와 열띤 토론회가 이어졌다. 첫째날 열린 기조강연에서 피츠버그 대학 앤드류 슈워츠(Andrew Schwartz) 교수는 ‘고성능 신경보철에 관한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첨단 신경과학 분야 가운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와 기계의 인터페이스에 대해 강연했다. 슈워츠 교수는 “원숭이의 뇌에 전극을 꽂아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정밀하게 움직이는 실험에 성공했고 앞으로 손과 팔이 마비된 환자들에게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뇌와 기계의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 분야의 신경과학은 컴퓨터과학, 의학, 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접목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연구 분야로 여러분들이 도전해야할 영역이다”고 말했다. 대규모로 열린 포스터 세션에서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존스홉킨스대학, 일본 도쿄공업대학, 아랍에미리트 마스다르 과학기술연구소, DGIST, KAIST 등 국내외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 140여명이 참석해 세계적 연구자들에게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전통시장의 안전한 식품 제공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칠곡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26개소(다문화잔치거리 7개소포함)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위생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칠곡시장은 최근 다문화잔치거리를 개장해 운영 중으로 필리핀과 베트남, 멕시..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사회복지분야 수요확대를 위한 현장방문 업무협의를 실시했다.이날 업무협의는 최근 징병검사규칙 개정과 1~3급 현역입영대상자 중 고퇴 이하자의 보충역 처분으로 인해 우수자질의 사회복무요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
대구백화점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백화점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무료급식소 및 청소년 쉼터 등 관내 사회시설에 기증하는‘제13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대백프라자점 12층 직원식당에서 진행된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에는 구정모 대표이사 외 대구백화점 임원들과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 중구 자원봉사센터, 대구YWCA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김치 130박스(650kg)을 담아 중구청 관내 사회 시설과 대구 YWCA 청소년 쉼터에 기증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민원신청이 24일 오후 8시부터 12월 7일 오전 9시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신 병무행정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전국의 모든 병무청에 해당되며 중단기간 중에는 방문, 팩스, 우편 등 서면으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규모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5)’을 비롯, 제10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2015)’,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5)’ 등 3개의 전시회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란 통합된 이름으로 처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349개사, 879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에는 현대위아, 포스코,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뿐 아니라 처음으로 지역의 기계·자동차부품의 대표기업인 한국델파이, 평화발레오, 상신브레이크 등 구매담당자를 초청, 오는 27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와의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38여 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가 25~26일 이틀간 국내·외 신규시장 진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는 상담회를 전년보다 확대 추진했다.
지난 20일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달서구청 내 대구은행 출장소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청년희망펀드 정기 기탁을 약정, 달서구청 직원 702명도 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에 819만 원을 기탁 약정했다. 대구 달서구는 동남권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2천800여 업체와 5만6천500여 명의 근로자가 대구 지역 내 총 생산 45%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일자리지원센터를 일자리고용훈련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고 특성화고청년 등 지역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으며 산ㆍ학 연계 지역 기업체 현장 탐방, 기능인력 인턴 지원, 일ㆍ학습 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성과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달서구는 전날 19일 지역 20개 기업체, 구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5번째 취업박람회를 성황리 개최했으며 참여 기업체, 시설, 기관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펀드 동참을 홍보했다. 또 앞으로 직능단체, 시설, 기관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희망펀드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펀드로 청년희망재단의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으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맞춤형 취업 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0일 점곡119지역대 차고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배치된 신형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119특수구급차는 최신형 심실제세동기, 충전식 흡인기, 전문기도유지장비 등 최첨단 신형의료장비를 갖춰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활동 수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새롭게 배치된 구급차량이 안전사고 없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찾아가는 과학전시회 ‘천체의 신비 : 성단‧성운‧운하‧혜성展’을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개최한다.국립대구과학관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전시회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과학 관련 콘텐츠를 지하철 이용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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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열린 도시행정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의 도시계획 희망토크’를 개최했다.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대학생들(대구대, 계명대, 영남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이를 확대해 도시계획, 토목, 건축, 조경, 부동산 등을 공부하는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학생들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째 행사를 가졌다. 희망토크는 제1부, 제2부로 나눠 진행했다. 토론회 전에 진행한 제1부에서는 현재 대구의 시각적인 모습과 발전 정도 등 전반적인 도시 이미지를 보기 위해 앞산 전망대에 올라 대구시가지를 조망하는 현장견학을 진행했고 제2부에서는 유럽 등 선진 도시들의 도시정책이 교통·건축 등의 물리적 요소 위주에서 사회·문화·창조경제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대구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공간디자인이 요구된다는 계명대 김철수 석좌교수의 ‘도시문화와 공간디자인’에 대한 특강을 들은 후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참여한 학생 60여 명을 6개 팀으로 구성해 진행한 제1토론은 ‘청년문화 인프라 조성방안’에 대해, 제2토론은 ‘대구 발전을 위한 젊은 아이디어’ 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 여 동안 열띤 토론을 가졌다. 제1토론에서는 ‘주체를 정해두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조성(소셜다이닝) 및 야외 음악당에 프리마켓을 조성해 문화 공간 창출’, ‘구․군별 청년문화 특화구역 및 거리를 지정해 테마공간 조성’, ‘상업·문화·축제를 연계한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제2토론에서는 ‘문화·관광산업을 통한 대구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1일, 한 달 등의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자전거 체계 도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김광석 거리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수성교 주변에 신천시민공원 조성’ 등 젊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번 ‘젊은이들의 희망 토크'는 내일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지역의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젊은이들의 비전과 미래상을 공유하고 장래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계획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 확대와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2회를 개최해 젊은이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