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자원으로서 사투리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자 ‘사투리 가사 공모전’을 실시한다.‘사투리 가사 공모전’은 사투리의 독창적 어휘와 음악성을 이용해 사투리의 매력을 드러내는 노래 가사를 만드는 공모전이다.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s://knukorean.knu.ac.kr)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대상 곡의 가사를 사투리로 개사해 서류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개사 지정곡은 대중가요인 싸이의 ‘챔피언’, 동요인 ‘고향의 봄’, 민요인 ‘정선아리랑’이다. 랩 등의 자유곡은 물론 창작곡도 가능하다. 창작곡의 경우 오선지 악보를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국어문화원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투리를 사용하는 일반인 및 학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출품작은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s://knukorean.knu.ac.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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