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사별관에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를 실시했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합동팔순잔치는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했다.팔순잔치는 내빈 축사, 촛불점화, 생신축하 노래 부르기, 생신 상 촛불끄기, 케이크 절단,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헌주 드리기, 큰 절 올리기, 선물 전달,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청된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겨울 상의와 외투가 선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