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는 24일 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2015년 교육정책설명회’를 갖고 “명품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하는 열린 교육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날 설명회를 주재하면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정책, 국제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교육, 교직단체 등에 대한 업무현황을 설명했다. 교육정책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한 독도교육에 총력을 쏟았다. 또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및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방과후학교 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실생활 영어 사용 능력 습득으로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 신장을 위한 실용 영어 교육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응능력 신장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교직 단체와는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만한 단체 교섭을 통해 교원의 복지 및 근무조건을 향상시키고자 각종 교직단체와 교원노사관계연수를 지원하는 등 노조와의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이금옥 과장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한 새로운 교육정책은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우선”이라면서 “이를 위해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가족의 충분한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함께하는 교육정책’으로 명품 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24일 제12대 안동의료원장에 이윤식(58) 신임원장을 25일자로 임명했다. 안동의료원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이다. 최근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참신하고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신임원장의 임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 이 신임원장은 외과전문의로서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환자진료에 몸담아온 전문능력과 소통의 리더십 및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인사로 알려졌다.
경북도가 겨울철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에 대비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경주실내체육관 앞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장, 도민안전실장, 7516부대 1대대장, 경주경찰서장, 경주소방서장, 경상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 경주시자율방재단장 등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겨울철 재난발생 시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는 각종 제설차량, 트랙터, 견인차, 구급차 등 30여 대의 차량이 동원돼 설정된 폭설상황에 따라 상황전파, 인명구조, 제설작업, 사고차량의 구호, 차량통행제한 및 우회유도, 군부대와 자율방재단에 의한 산간고립마을 구호 및 마을진입로 제설작업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상황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도민들도 폭설 시 행동요령 실천, 내 집ㆍ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풍수해보험 가입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폭설에 선제대응을 하기 위해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 85개 고립예상마을 특별관리, 민ㆍ관ㆍ군 상호 응원체계 구축, 제설장비 955대, 친환경 제설자재 1만 t 사전확보, 고갯길ㆍ교량ㆍ램프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 195개소에는 제설책임자 지정·운영 등 폭설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제18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복숭아 세미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간 기술정보 교환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FTA 대응 현장 재배기술 강화로 복숭아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토양 및 병해충 방제 등 과원 관리에 관한 강의와 전정 시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론과 함께 복숭아재배 달인들이 직접 전정 시연을 펼치는 생생한 현장 교육으로 마련돼 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론교육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서영진 박사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를 한국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소장은 ‘원가절감을 위한 복숭아과원 병해충 방제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전정 시연에선 경산, 영천, 청도 등 선도 농업인 10여 명이 자신만의 전정 노하우를 직접 선보였다. 전정은 나무가 튼튼하고 고품질 복숭아 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최동진 청도복숭아시험장장은 “올해 경북지역 복숭아가 고온과 가뭄으로 과실 크기가 다소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전년 대비 4% 가량 증가했다”며 “앞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길 뿐이라며 복숭아 연구회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4일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1975년 ‘전국열관리대회’를 시작으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체, 개인,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범 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장관상ㆍ도지사상ㆍ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27명에 대한 상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포항공과대학 및 경주시 박용환 에너지담당 등 4명이 수상하는 여예를 안았다. 또 우수기업 대상에는 영남대학교, 최우수는 우일음료(주), 일성보일러산업,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4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민간부문수상자는 도레이케미칼(주) 신창호 등 8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으로 안동의료원 김영종 등 2명이 차지했다. 공공기관 대상에는 영천시, 최우수는 문경시와 봉화군, 우수는 안동시와 영덕군이 각각 선정됐다. 에너지담당 공무원 유공자는 영천시 일자리경제과 이성수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기업과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정부시책인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크게 신장됐다”면서 “세계적인 에너지안보시대에 에너지위기 때마다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기업 및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는 ‘대구국제기계 산업대전’ 및 ‘대구 국제로봇 산업전’과 함께 엑스코 전관에서 총 350개사 883부스 규모로 수출·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판로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최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항공부품산업에서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자전거부품, 전기전자부품 및 화학소재, 경북벤처혁신관 등 110개사 19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자동차 튜닝 부품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현대위아, 포스코, 쌍용자동차, 효성중공업 등)과 지역 중견기업이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도 매일 열릴 예정이다. 코트라가 공동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40개사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구매 상담자를 포함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240회에 걸쳐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이번 산업전에는 ㈜티모스에서 3D프린터와 3D스캐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군 군수사령부에서는 항공부품에 관한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경북도가 경북보건대와 손잡고 ‘고령친화용품’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는 2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및 대학생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친화용품’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구조 속에서 개발이 시급한 품목이다. 경북도의 경우 2014년 12월말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17.3%로 17개 시도 중 전남(20.1%) 다음으로 높고 매년 평균 0.5%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노인인구가 많은 경북에서 향후 미래유망산업인 고령친화용품사업을 주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따라서 양 기관은 기술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대해 공조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앞서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참여하는 ‘THE 푸름’ 창업연합동아리를 결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산학관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관용 지사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고 청년들의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대학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경북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터불고 호텔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개도국 장·차관 등 새마을관련 국내외 인사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해외 개도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대회 첫날인 24일 가진 개막식에서 김관용 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효과적인 추진과 성공적 전략방안을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여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오후에 가진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행자부 관계관, 개도국 장차관 15명과 농진청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고 각국 대표단 20명, 주한 개도국 대사 18명이 참석해 김 지사의 주제발표를 지켜봤다. 김 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생배경,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기틀,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방행정의 역할과 변화, 경북의 새마을세계화사업 등을 언급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개도국에서 온 고위인사들은 김 지사에게 “많은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道로서 개도국의 많은 마을들에게 새마을을 확대·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현재 9개국 27개 마을에 해외새마을봉사단이 파견돼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5개국 42개 마을에 해외새마을봉사단을 확대·파견해 개도국의 빈곤퇴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4분기 ‘대구ㆍ경북 안전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ㆍ경북 안전동행 협의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를 선정,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구ㆍ경북’을 실현하고자 대구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등 36개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추진한 협업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 등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금년도 ‘대구·경북 안전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15년 9월 현재 건설업 재해자가 전년동기대비 △44명(△8.2%) 감소하고 특히 사망자가 △12명(△75.0%)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협의회 마무리 말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와 내년에도 지역실정에 맞는 활발한 협업 활동을 통해 산재감소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11년 10월 시설신고 이후 열악한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생활해 오던 해인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대구지역 최초로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신축해 25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가정 내 일시적인 사유로 재가(在家)에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잠시나마 맡아서 보살펴 줄 만한 시설이 장애인거주시설 밖에 없었으며, 그나마 국민기초수급자가 아닌 경우 입소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수성대는 SEC(Social Economy Consultant·사회적경제전문가)협동조합 채영제 이사장을 초청, 사회복지과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로 풀어가는 성인학습자 취업교육’을 주제로 23일 본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가졌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채이사장은 “현재 심각한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을 위해 대학생 여러분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UN의 ‘MP(Millennium Promise)’와 손잡고 세계 빈곤퇴치에 나선다. ‘MP’는 UN의 밀레니엄 빌리지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오전 접견실에서 MP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프리 삭스 교수는 김관용 지사에게 “경북도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에 대해서도 “MP의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협력구축사업의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은 경북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재단과 공동으로 2009~2013(5년간)까지 탄자니아와 우간다(2개국 4개 마을)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의 농촌개발경험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이제는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이 2015년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POST-2015개발어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로 승계돼 2030년까지 빈곤 종식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 파견 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관용 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과 리더십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해 세계 빈곤을 퇴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구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27일 오후 5시 1층 회의실에서 ‘생활정치! 선거공감! 공명선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국회의원선거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의 홍보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이다.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지난 10월 16일(국회의원선거 선거일전 180일)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회 홍보활동 및 선거행사 등 관련 글을 포스팅하고 콘텐츠 발굴ㆍ소개 등의 SNS 임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학순 사무국장은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주민참여형 선거와 디지털시대에 부응한 대국민 선거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유권자와의 소통ㆍ공감ㆍ감성 홍보를 통한 아름다운 선거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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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실외에서 무료급식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비산2ㆍ3동 서구건강중진센터 내에 실내무료급식소를 설치 완료하고 24일부터 급식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실내무료급식소는 146㎡ 규모로 조리실, 식당, 대기실을 갖추고 있으며 바깥에서 조리되던 식단이 실내조리실을 이용해 제공된다. 또 식당에는 식탁 18개를 설치해 1회당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기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기실도 마련돼 있다. 실내무료급식소는 그동안 북비산네거리에서 급식을 진행해온 서구여성자원봉사회와 (사)사랑해 밥차에서 우선 사용토록 했으며 다른 자원봉사단체에서 급식 활동 요청 시에도 제공된다.
지역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영재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이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모집한다. 내년도 신입생 모집은 현재 대구시교육청 소속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내년 3학년 진학 예정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1·2차 자체 시험을 통한 선발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대구 성당동)에서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정원은 총 96명(영어반 64명, 중국어반 16명, 일본어반 16명)이다. 선발 시험은 1차 읽기·말하기 지필평가와 2차 구술·논술 심층평가로 이뤄지며, 각 언어의 구사능력을 고차원적 문제를 통해 다방면으로 측정한다. 대구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매년 외국어에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영재들의 수준에 맞춘 독보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각 언어별 고급 구사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그룹과제를 진행하는 것이 장점이다. 인성교육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균형잡힌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외국어 분야 영재교육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이 지역 영재학생들의 잠재성을 일깨우고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어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가 하나되어 위대한 포스코건설에 앞장서 나갑시다." 최근 새롭게 출범한 제 7대 포항제철소협의회 회원들의 다짐이다. 제 7대 포항제철소협의회가 23일 오후 포스코 포항본사 대회의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노사화합과 회사 발전에 힘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근로자위원을 비롯, 부·공장협의회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꾸려진 노경협의회의 조직구성, 역할과 기능, 중점추진 업무 등을 공유하고 포항제철소 중기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항제철소협의회는 포항제철소 근로자위원들과 제철소 부장 및 공장장들로 구성된 노사협의체다. 이 협의체 구성원은 사측 및 노측 각각 10명씩이고, 임기는 향후 3년간이다. 사측에서는 김진일 포스코 사장이 대표이며, 노측 대표는 최근 전사 근로자위원 가운데 대표로 선출된 이대우 씨다. 이대우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는 “노사가 하나되어 힘을 모으고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때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면서 “봉사활동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전개하는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담김쌈 도시락 ‘엠도씨(M℃)’가 지난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New 엠도씨 STO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ew 엠도씨 STORY는 담김쌈 3종 출시(New Menu),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 도입(E-smart Stamp), 엠도씨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Www.mdoc.kr)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먼저 신메뉴 출시기념으로 신메뉴 주문고객 대상 스마트 스탬프 룰렛 게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신제품은 23일 출시된 ‘숯불 火닭 담김쌈’, ‘웰빙 해초 담김쌈’, ‘어린이 치즈 담김쌈’ 3종이다. 룰렛 게임은 100% 당첨으로 텀블러, 아메리카노, 셀카봉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엠도씨 주문 고객 중 새롭게 도입한 전자쿠폰 적립서비스인 ‘스마트 스탬프 앱’ 설치 고객 700명에게는 2016년 캘린더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포항시의회(이칠구 의장)는 24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승훈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2일 서거한 민주화의 거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헌화·분향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승훈 부의장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며 "민주주의에 기여한 공을 잊어서는 안되며 큰 뜻을 깊이 새겨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농협은 24일 대구·경북관내 사무소장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장 공명선거, 사고예방, 인사청탁근절, 복무기강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중앙회장선거 관련 임직원 선거관여 금지 △사무소별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실시 △인사청탁자 엄중 처벌(인사상 불이익) △연도말 복무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수행으로 부정부패 척결 △사고예방을 위한 준법감시·내부통제 이행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선거개입과 인사청탁, 비리사고 등의 3대악 근절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근절방안을 발표한데 맞춰 결의대회를 준비했다”며 “또 한 번 변화된 농협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고, 아울러 사고 없는 클린농협 구현 및 인사청탁근절로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농협이 돼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