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는 실외에서 무료급식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비산2ㆍ3동 서구건강중진센터 내에 실내무료급식소를 설치 완료하고 24일부터 급식장소로 제공하고 있다.실내무료급식소는 146㎡ 규모로 조리실, 식당, 대기실을 갖추고 있으며 바깥에서 조리되던 식단이 실내조리실을 이용해 제공된다.또 식당에는 식탁 18개를 설치해 1회당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기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기실도 마련돼 있다.실내무료급식소는 그동안 북비산네거리에서 급식을 진행해온 서구여성자원봉사회와 (사)사랑해 밥차에서 우선 사용토록 했으며 다른 자원봉사단체에서 급식 활동 요청 시에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