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농협은 24일 대구·경북관내 사무소장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장 공명선거, 사고예방, 인사청탁근절, 복무기강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중앙회장선거 관련 임직원 선거관여 금지 △사무소별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실시 △인사청탁자 엄중 처벌(인사상 불이익) △연도말 복무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수행으로 부정부패 척결 △사고예방을 위한 준법감시·내부통제 이행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선거개입과 인사청탁, 비리사고 등의 3대악 근절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근절방안을 발표한데 맞춰 결의대회를 준비했다”며 “또 한 번 변화된 농협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고, 아울러 사고 없는 클린농협 구현 및 인사청탁근절로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농협이 돼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