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700가구에 15만 장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지만, 지난달 29일까지 1만8천 장 밖에 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5만 장의 연탄이 전달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연탄을 후원하겠다는 연락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 4월까지 목표 달성이 힘들 전망이다. 이처럼 후원이 줄어들면서 연탄 보관 창고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연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1~4월엔 크게 모자를 것으로 예상돼 기업이나 단체들의 후원과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 현재 연탄 가격은 1장에 500원이지만 정부에서 연탄 가격을 3년 간 최대 60%까지 인상할 계획임을 밝혀 최소한의 비용으로 겨울을 나야 하는 소외 계층의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유호범 포항연탄은행 대표는 “단 한 장의 연탄도 감사한 마음으로 후원 받고 있으니 기관, 기업 등에서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후원 방법은 성금 혹은 구입한 연탄을 기부하면
포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폐선구간 공원화사업 기본계획안은 ‘환원(시간이 축적된 경관)’이라는 시간․문화․생태․인프라 등의 기본바탕에 △기억과 랜드마크 △참여와 놀이 △숲과 물 친화디자인 △길 등의 주제를 더해 도시재생의 촉매가 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본계획안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성여고∼안포건널목 구간에 진행된 1차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의 미완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개념’과 ‘현실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설계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정사업비로 최대의 사업효과를 내어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은 설계공모 심사 및 당선작 선정 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6월 29일 착수했으며, 기본계획안을 12월중에 마무리하고 2016년 2월말까지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으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25회 포항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과 경북도의 “환동해권 성장육성 정책”, 글로벌 기업 POSCO 등의 “나진~하산 물류프로젝트” 추진, 북한의 “나선 경제특구” 개발 움직임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분야별 시정운영방향으로 먼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과 환동해 북방경제 선점을 통한 “경제가 빛나는 포항” 건설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27일 오전 교내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취업·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취업창업지원팀은 1학년 대상으로 꿈, 목표 설정프로그램을 시행, 1학년 초 신입생 본인의 확실한 진로를 확립하고 이후 졸업예정학기에는 전공과 연관된 직..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을 구성했다. 포항제철소( 소장 김학동)는 지난달 10일 직원들의 응급구조 재능을 활용한 전문봉사단인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을 창단하고, 30일 포항 송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기부 활동을 처음 실시했다. 현재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봉사자 전문역량 향상교육, 응급처치 수요조사, 봉사활동 계획수립 및 실행 등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 봉사단원은 포항제철소 응급구조사 1급 자격을 갖춘 직원들을 중심으로 평소 응급처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내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공식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매년 포항제철소 직원 4천500여 명을 교육해 온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생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힘썼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열린 ‘경상북도창업포럼’에서 산 ․ 학 ․ 관 지역 고유사업일환의 ‘IP(특허)경영 전략프로그램’을 착수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창업지원 중인 ‘아티스트리(김예슬 대표)’, ‘프롬벳(하재홍 대표)’, ‘소요유(박지현 대표)와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 담당컨설턴트들과 한동대학교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김재효 교수 및 5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창업포럼을 시작으로 경북지재센터에서는 12월에 한동대학교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학부생에 IP집중교육을 지원하고, 한동대학교에서는 각 창업기업의 특징과 환경 및 IP 등을 제3자의 시각으로 재분석, 창업기업의 기존 사업계획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및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한 발표 자료를 내년 2월에 창업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3660지구 포항일월로타리클럽(회장 윤지영)은 지난달 26일 자매부대인 해병대 1사단과 함께 자매복지시설 향기마을을 방문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과 장병들은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는 한편 지원금 20만 원과 간식 등도 전달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두 번째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CSI/Profiling 진로 및 성공하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과 함께했다. 강연은 범죄에 대한 이야기와 객관적인 증거들을 갖고 범인을 찾아내는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몰랐던 법과학 증거들과 수사 활동의 전개들을 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15년 건강리더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강리더 봉사단원들은 2015년 한해동안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소감을 발표했으며 2016년 새로운 활동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건강리더 봉사자의 역할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일 오전 11시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 포항사랑실천의 집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일 오후 1시 30분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15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
경북도의회 김명호 의원(안동)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의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과 공동체 및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인간다운 품성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안은 대한민국헌법이 규정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념에 따라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해 발의 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연도별 인성교육시행 계획 매 학년도 시작 3개월 전까지 수립·시행 ▲인성교육 성과 및 활동에 관한 평가 매년 실시 ▲인성교육계획 교육과정에 편성·운영 ▲인성교육진흥협의회 구성·운영 ▲인성교육 연구학교 지정·운영 ▲교원 대상 인성교육 관련 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진흥을 위해 교육감은 경북도와 각 급 학교, 학부모단체, 언론 및 여타 인성교육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명문화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경북인 배양에 공동노력토록 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경북의 학생들이 타인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소양을 함양함으로써, 가슴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해 미래의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30일 실시한 창조경제산업실 소관 출자․출연안 및 예산안 심사에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출연금’이 도마에 올랐다. 먼저 질의에 나선 김희수 위원장(포항)은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기공식 등 각 시·군에서 MOU를 체결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도 의원들이 신문을 보고 그 사실을 아는 경우가 많다”면서 “도정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도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한 도정업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배진석 위원(경주)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지원에 매년 1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업비 산출근거가 동대구역, 서울역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에 5천만 원, 홍보 브로슈어 2천만 원, 리플렛 및 소식지 제작에 3천만 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산보고를 하지 않는 출연금으로 예산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따져 물었다. 김위한 의원(비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연간 32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굳이 국가 연구기관에 출연금으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지”를 물으면서 “도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가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인지를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창규 의원(칠곡)은 “창조경제과학과의 경우 2016년도 16건에 65억 원의 신규 사업이 있는 것은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보인다”면서 “새롭게 시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절성과 효과성에 대해 사업 시작 전 면밀하게 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정기조인 창조경제 확산과 경북도의 과학기술 마인드의 지속적인 함양을 위해서 더 많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을 할 것” 당부했다.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언어문화 개선 자료집 발간
농기계 제조기업인 (주)성진텍(대표 박성준, 경산시 소재)이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7일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초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성진텍은 지난 2009년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창업, 모든 제품을 100% 자체기술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기계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10건의 특허와 12건의 디자인 등록, 1건의 실용신안, 6건의 상표등록을 획득, 경쟁기업과의 차별화를 통해 자사의 상품 경쟁력 제고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논다매’로 이름 붙여진 ‘수직전단형 다목적 예초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중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형태의 회전날형 예초기로 제초 시 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예초기의 가격은 일본 제품의 1/10의 가격이고 1회 효율성이 일본 제품은 30∼35% 수준인데 비해, 이 제품은 90∼95%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성준 대표는 “경북지식재산센터의 디자인 지원을 덕분에 금상을 받게 기쁘다”며 “더 나은 농기계 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손잡았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포항 장흥중학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자유학기제 직업 진로 탐색과 체험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북 도내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학교에 대한 직업진로지도 교육, 체험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강좌를 지원하게 된다. 박영범 이사장은 “공단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산업안력공단은 30일부터 장흥중학교를 비롯한 포항 시내 4개 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숙련기술 체험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지원 민방위대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체험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방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방위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방위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천안 소재)에 가야 했던 것을 도내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던 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교육 첫 째날은 전문 강사 초청 특강(민방위 제도,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과 안보현장 견학(박정희 대통령 생가)으로 진행했다. 이어 2일차에는 실전체험 실습(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예방), 안보 강의 실시로 민방위 대원의 기본 정신을 함양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응급 방재 복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소방본부, 경북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 기준 주요사망원인 중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이어 4번째인 자살을 막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북 자살률은 28.4명으로 전국평균 보다 높고, 노인자살률은 51.9명으로 전체 자살자 수의 31%(762명 중 237명)에 달해 타 연령대 보다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손잡은 것이다. 협약에는 △응급 정신의료서비스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력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구급활동 지원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생명보호를 위한 정보의 공유 △아동ㆍ청소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심리상담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는 긴급구조 및 구급활동을 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소방ㆍ경찰 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심리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교육청은 아동ㆍ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자살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등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생명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민간참여를 확대해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은 지난 27일 국제어문학부에 재학 중인 신지윤(27ㆍ4학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2015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거나, ..
경북약사회가 ‘할매ㆍ할배의 날’ 홍보에 앞장선다. 지난달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약사회가 도내 약국(1천31개소)에서 약봉투 제작시 ‘할매ㆍ할배의 날’홍보 이미지(로고)를 인쇄토록 권장하고 약국이‘할매ㆍ할배의 날’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경북약사회는 지난 5월 가진 ‘약사회 연석회의’에서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할매ㆍ할배의 날’운영에 적극 공감을 표명하고,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약봉투를 이용한 홍보를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00여개 약국은 11월부터 약봉투에 ‘할매ㆍ할배의 날’홍보 이미지를 인쇄해 사용하고 있다. 약사회는 앞으로 도내 전체 약국을 대상으로 확대해 도민들의 ‘할매ㆍ할배의 날’인식제고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약사회 한형국 회장은 “약봉투 홍보를 통해 할매ㆍ할배의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희박해져가는 우리 고유의 효 문화를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할매ㆍ할배의 날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경북약사회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할매ㆍ할배의 날이 지속 가능한 정신문화운동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