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최근 봉화군 석포면과, 소천면 일원 국유림 219ha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우량 목재생산이 가능한 10여 종(70만본)의 수종을 선정해 나무 심기사업을 실행했다. 이번 나무심기사업은 2014~2015년 불량 활엽수림 벌채지로 미래에 우량한 목재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식재 대상지에 대한 적지 판단과 산지 지형에 따라 각 수종별 생육 패턴 등을 고려해 추진했다. 우량 대경재의 지속적·효율적 공급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조림 156ha,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재해방지 조림 42.5ha를 실행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 수종의 감소에 따라 산림 및 양봉산업의 공동육성을 위한 산림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특용 자원조림을 20.5ha 실행해 지역 내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형질이 불량한 활엽수림에 대한 지속적인 수종갱신을 통해 우량한 산림으로 육성해나가고, 특히 조림지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조림목 활착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그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을 통제했던 초암사~국망봉 구간을 비롯한 7개 정규탐방로 51.85Km를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아직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비정규 탐방로 출입에 대한 집중단속은 물론 흡연, 취사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주경찰서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금은방에 침입,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로 P(21)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미성년자인 J(15) 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 등 6명은 지난달 25일 새벽 2시 10분께 영주시 영주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22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위 범행 외에도 편의점, 슈퍼마켓, 대중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P씨 등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현장을 답사한 후 범행에 사용할 도구와 오토바이를 절취, 오토바이를 이용한 도주 방안까지 마련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금은방에 설치된 보안업체 시스템이 발동한지 단 1분 만에 모든 범행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P씨 등은 범행 직후 절취한 귀금속을 인근 지역 일대 금은방 등 7~8개소를 돌며 모두 처분하고 현금을 배분한 후 렌트한 차량을 이용해 부산 등지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신속한 추적 수사로 사건 발생 3일 만에 범행에 가담한 공범 6명 전원을 검거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수사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등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66개 주요 철강 생산국가의 조강 생산량은 총 1억3천700만톤에 달해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3월 EU 지역 28개 국가의 조강 생산량은 1천412만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7% 감소했다. 북미 지역 조강 생산량은 948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했고 남미 지역은 321만톤에 달해 13.3%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CIS 국가들은 조강 874만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2.3% 증가율을 기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영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대구대학교 경상학부 강의실에서 영천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 뒤 거대 중국시장 수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중 FTA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법인 샤인 최석규 관세사가 한-중 FTA 주요내용 및 최근 동향, 원산지관리 방법, 중국시장 진출전략, 영천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과 기계·금속산업의 한-중 FTA 활용 및 시장진출 방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 중소기업 임. 직원들이 한-중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폭력 예방 및 제로화를 위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학교 자치 순찰대’가 구성됐다.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서민형)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북구 우현동 교내 체육관에서 ‘학교 자치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엔 포항북부경찰서 남덕모‧김민지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위원회 김종익‧김명희‧유선‧강혜영‧노원래 위원, 학교운영위원회 김정숙‧최경희‧안명성‧박세희‧김태정‧오승용‧조유옥 위원 등과 중앙여고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 자치 순찰대’는 최근 학생 상호간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스스로 ‘지금 나부터’라는 학교폭력 예방 실천 동기와 자긍심을 부여하고,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와 지역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협의를 거쳐 구성됐다. 학교 자치 순찰대는 학교 전담 경찰관, 각 학년별 생활지도 교사와 안전생활부 선생님, 총학생회의 2학년 지도부원과 학교 지킴이 선생님 등을 중심으로 순찰조를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 자치 순찰대 의지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서, 자필 서명 등을 실시했으며, 등교 시간 및 쉬는 시간, 하교 시간(CCTV 취약지역)까지 순찰일지에 이상 유무를 파악‧기록하는 등 학교 폭력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지속적인 학교자치순찰대로서의 의미부여와 상징성을 제고하고,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은 타인의 문제가 아닌 ‘지금 나부터 실천하면 된다’는 주체의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학생들 각자가 학교폭력 문제해결사로서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까지 해소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포항시가 주최한 바자회에서 일본 지진 피해돕기 성금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자아냈다. 일본 아베 정부 들어 한일 양국간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본 자조모임은 지난달 30일 포항시 북구 우창동 폐철도 도시숲에서 실시한 '임신·육아 용품 알뜰 나눔 한마당 바자회'에 참여, 시민들로부터 따듯한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일본 자조모임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난 14일에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 지역의 성금으로 보내기 위해 참가했는데 일본 부스에는 각국 자조모임 회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사기 위해 시민들로 붐볐다. 일본 자조모임 회장 니시무라 유키(42세)는 “바자회 수익금을 일본 적십자를 통해 피해 지역 성금으로 보낼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과 많은 시민들이 바자회에 동참해주고 육아물품을 기증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구마모토현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면서 "포항 다문화가족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라별 자조모임은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 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긍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5월 직원정례회’에 참석.
지난달 29일 육군3사관학교 50기 동기회(회장 어재현)는 지난해 4월 28일 육군보병학교에서 초군반 교육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고승완·이민성 중위 흉상을 모교 성도광장에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순직 1주기를 맞아 거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강성용 총동문회장 및 50기 동기회 임원진, 금용백 육군3사관학교장을 비롯한 학교장병과 사관생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들의 약력보고, 제막, 헌화 및 분향, 묵념, 헌시 낭독, 학교장 및 총동문회장 추념사, 동기회장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당시 보병학교에서 함께 교육을 받던 육사 71기 여준일 중위가 쓴 ‘묻지 말아라’라는 헌시를 낭독할 때에는 유가족과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제막된 흉상은 정예장교가 되기 위해 함께 땀 흘리며 절차탁마했던 동기생들이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코자했던 고인들의 순수하고 고결한 군인정신과 그 넋을 길이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재원으로 건립했다. 동기회장 어재현 중위(28)는 “순직한 동기생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생전에 조국과 모교를 사랑했던 고인들을 기억하고 그 넋을 추모키 위해 흉상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장도 추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고인들이 호국간성이 되기 위해 동기생들과 절차탁마하면서 정진하던 패기 넘치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며, “비록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지만, 군인정신으로 가득했던 그 영혼만은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소방서(서장 장훈욱)는 최근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영천지역에 위치한 금호농협 경제사업소를 방문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형 물류창고 화재사례를 예방키 위해 대형창고의 자율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안전점검에 나선 장훈욱 영천소방서장은 창고 내ㆍ외부를 돌아보며 건물의 소방시설ㆍ유지 관리 상태, 물류창고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확인하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장훈욱 서장은 “물류창
봉화군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서 열리는 ‘2016년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한 홍보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사회 트렌드인 귀농귀촌의 붐을 강화하고 귀농귀촌 이미지 제고 및 범국민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관련공무원 등 3명이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정착지로 삼고 싶은 지역 특징 및 현장정보, 도시민유치지원 사업 등을 소상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소개는 개인 맞춤형 전문 상담, 지역별, 산업별 주제와 전문 콘텐츠,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알짜정보 제공,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장을 찾은 도시민들을 대상, 실시했던 귀농귀촌 준비 방법과 어려운 점에 대한 조사 결과는 향후 귀농귀촌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규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활성화에 도움 될 긍정적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희금)는 지난달 29일 청도시장에서 결혼이민여성 200여 명과 군민이 어울려 ‘오이소, 보이소, 드이소! 맛있데이’ 라는 주제아래 제2회 다문화먹거리 여행을 청도군, 청도시장상인회 협조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의 기회를 가지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의미 있는 날이 됐다. 행사에 앞서 청도어린이집 원아들이 깜찍한 율동으로 흥을 고취시켜 주었으며 다문화 먹거리로는 베트남 전통음식 론튀김, 쌀국수, 코코넛음료, 원두커피 등이 준비됐으며, 다문화 물품 전시, 어울림한마당,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결혼이주여성 김수경(28, 청도군 금천면) 씨는 “모국의 음식을 청도군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각북면 오산2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궁금증 해소 및 고충 청취를 위한 제3회차 출동!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했다. 장애인등록, 장기요양서비스 등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및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에 대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2016년 상반기 확인조사로 인해 기초연금이 감액 또는 중지된 어르신들에 대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을 마치고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신청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알려드리는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
청도군 각남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지역에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보건소 공무원 등 15명이 지난달 28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 및 주민참여 건강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청도군을 방문했다. 이날 청도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와 청도군 각남면 건강위원들과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의 만남을 통해 건강위원회 운영 활동 현황 및 사업정보를 공유했다. 방문단 일행은 사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임종자 마을건강지기의 지도로 진행되는 요가․스트레칭 프로그램 및 혈압자가관리, 싱겁게먹기 실천, 식후 잇솔질 실천 등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건강 마을분위기를 참관했다. 박해용 청도군 보건소장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타도의 롤 모델이 되는 청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6천여 명이 육상,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개막식에서 청도군은 선수 38명, 임원·자원봉사자 52명 등 90명이 영덕군 다음으로 18번째로 입장했으며 육상, 씨름, 족구 등 10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도군은 금메달 3개(파크골프여자부 노영애, 사랑의 릴레이, 여자팔씨름), 은메달 1개(투포환 이규홍), 동메달 3개(족구, 역도, 볼링)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모계중학교와 협력해 지난달 28일 경·사·제 소통한마당을 실시했다. 경·사·제 소통한마당 이란 경찰, 교사, 학생이 함께 친선운동경기를 하면서 땀을 흘리고 학교폭력예방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구경기로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딱딱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탈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협동하고 대화하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호응이 폭발적이었다. 양시창 청도경찰서장과 문영규 모계중학교장은 “이번 경·사·제 소통한마당을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도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이란 단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톱텍(대표이사 이재환)이 지난달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6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330세트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톱텍은 2010년부터 화목보일러, 욕실 및 화장실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난방비 지원, 2014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환 대표이사는 "나눔은 삶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고 내 것을 조금 덜고 다른 이와 발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라고 강조했다.
봉화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달 29일 공무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석평2리 배대섭(58) 씨의 농가 0.7ha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실시한 품종은 윤기와 찰기가 흐르는 밥맛이 좋은 중만생종 일품벼로 조기 수확 및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에서 말경으로 일반 벼에 비해 10~20일 정도가 빠른데다 지역 내는 오는 5월말까지 논 2천752ha에 본격 모내기가 실시된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달 29일 NS홈쇼핑에서 파인토피아 봉화고춧가루 3kg들이 1천100세트를 판매 해 3천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대박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NS홈쇼핑서 11회에 걸쳐 9억 9천만 원을 판매해 홈쇼핑 우수판매업체로 선정, 기본방송료 면제 혜택을 받는 등 봉화고춧가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봉화 고춧가루는 계약재배로 엄선된 품질만 수매한 홍고추를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생산해 홈쇼핑 등 식품업계 등에 판매해 호평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전국 3대 고추주산지로서 재배면적이 1천500ha에 달하는데다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해마다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봉화고추와 봉화고춧가루는 지난 2014년 5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이 되면서 품질과 특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 김오종 과장은 "계약재배 출하농가들의 홍고추 kg당 300원씩의 장려금과 통합마케팅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봉화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