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최근 봉화군 석포면과, 소천면 일원 국유림 219ha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우량 목재생산이 가능한 10여 종(70만본)의 수종을 선정해 나무 심기사업을 실행했다.이번 나무심기사업은 2014~2015년 불량 활엽수림 벌채지로 미래에 우량한 목재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식재 대상지에 대한 적지 판단과 산지 지형에 따라 각 수종별 생육 패턴 등을 고려해 추진했다.우량 대경재의 지속적·효율적 공급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조림 156ha,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재해방지 조림 42.5ha를 실행했다.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 수종의 감소에 따라 산림 및 양봉산업의 공동육성을 위한 산림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특용 자원조림을 20.5ha 실행해 지역 내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형질이 불량한 활엽수림에 대한 지속적인 수종갱신을 통해 우량한 산림으로 육성해나가고, 특히 조림지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조림목 활착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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