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66개 주요 철강 생산국가의 조강 생산량은 총 1억3천700만톤에 달해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3월 EU 지역 28개 국가의 조강 생산량은 1천412만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7% 감소했다. 북미 지역 조강 생산량은 948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했고 남미 지역은 321만톤에 달해 13.3%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CIS 국가들은 조강 874만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2.3%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아시아 지역의 조강 생산량은 9천507만톤으로 0.8% 증가율을 보였다. 중동지역 조강 생산량은 232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9% 증가했다. 이밖에 아프리카 지역 조강 생산량은 103만톤에 달해 17.2% 감소율을 보였다.  한편, 3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7천65만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9% 증가했다.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들의 3월 조강 생산량은 6천667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9% 감소했다. 3월 전 세계 철강사의 설비 이용률은 70.5%로 2월에 비해 3.9%P 상승했다. 지난해 3월에 비해선 1.3%P 하락한 수치다. 3월 세계 평균 일일 조강 생산량은 443만톤으로 전월에 비해 7% 증가했다. 4월 세계 철강 시장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철강사 가동률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WSA는 4월 전 세계 일일 평균 조강 생산량이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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