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달 29일 공무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석평2리 배대섭(58) 씨의 농가 0.7ha 논에서 실시됐다.이날 실시한 품종은 윤기와 찰기가 흐르는 밥맛이 좋은 중만생종 일품벼로 조기 수확 및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적정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에서 말경으로 일반 벼에 비해 10~20일 정도가 빠른데다 지역 내는 오는 5월말까지 논 2천752ha에 본격 모내기가 실시된다.배영제 과장은 "시장개방 등 어려움을 겪는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및 농토배양 비용 등을 지속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