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206명의 학생에게 총 2억 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영주여자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 꿈의 클래식’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장학회의 ‘경과보고’, 장학생 대표의 ‘우리의 다짐’ 등이 진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올해 8월 개장 예정인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으로 이동해 멘토‧멘티로 맺어진 대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멘토링 결연 행사를 하고 현대식 선비정신실천과 인성 함양을 위한 선비 인성교육 특강도 들었다.
영주시 장수면(면장 이동규)은 지난 19일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계천 주변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 종 ‘가시박’ 제거작업을 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호박의 연작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접붙이기용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반입된 외래 덩굴 식물이다. 그러나 잎이 넓어 햇빛을 80% 이상 차단하고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다. 우수기에 이동된 종자가 옥계천 주변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장수면은 더 자라기 전에 줄기와 뿌리 제거를 통한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가시박 제거에 참여한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들은 두전1리 안정 경계에서부터 소룡2리 예천 경계까지 옥계천 주변 9km 구간에서 제거작업을 했다. 이동규 장수면장은 “면에서는 가시박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옥계천 전 구간에서 연 2회 정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고자 더운 날씨에도 가시박 제거에 힘써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걷기 여행길의 대명사로 부상되고 있는 영덕 블루로드에 2천 명이 모여들었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21일 영덕 경정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 개통을 기념해 ‘2016 영덕 해파랑길 걷기축제’를 열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동해안 걷기길이다. 이 중 경북은 총 4개 구간(포항, 경주, 영덕, 울진) 18개 코스 약 295km에 달한다. 영덕 블루로드 구간은 4개 코스 64㎞를 차지한다. 이번에 축제가 열린 일대는 해파랑길 전체 구간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21코스로 거리는 약 12.2km에 이른다.
경북도가 세계 최초로 파란 계란(청란)에 대한 유전적 메카니즘을 규명하는 성과를 이뤘다. 22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디에스테크원, 서울대학교 생물정보분석 전문회사 조앤김 지노믹스㈜와 산학관 공동연구를 통해 가금류에 대한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파란색 계란이 생성되는 일련의 메카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청색란은 일반적인 계란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 이번 시험동물로 사용된 경북종 아라카나종은 2002년도 외국의 골드덕윙 아라카나(Golden Duckwing Araucana)종을 도입해 육종개량을 거쳐 토착화시켰
경북도의 조사료 자급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질의 조사료 생산ㆍ이용 확대로 배합사료 대체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조사료 생산기반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ㆍ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료작물의 재배기술과 종자 보급,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연간 430억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조사료 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 결과 2008년 72% 수준에 머물렀던 경북도의 조사료 자급률은 지난해 83%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 80%를 웃도는 비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일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 일원에서 관계공
경북도가 안동대학교 일손지원 동아리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영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대책’에 대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사진> ‘영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대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안동대 일손지원 동아리(동아리명 New Run) 출범식은 지난 20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관련기관ㆍ단체 관계자, 농업인단체장, 교수 및 학생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학생들은 농촌일손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대학생 일손지원 동아리는 6개 대학교 1천여 명에 이른다. 이번 안동대학교 학생 일손지원 출범식에 앞서 안동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학생 123명은 지난 14일과 15일 군위군 산성면 채승기 씨등 6농가에서 대추순 따기, 사과적과, 하우스 양파 뽑기, 매실순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대학생들의 일손지원을 받은 채승기 농가는 “대학생들의 농작업이 농사를 꾸준히 해온 농민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에는 꼭 필요한 단비와 같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일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 일손지원을 하는 대학생들은 일손지원 신청농가로부터 임금을 받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농업ㆍ농촌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
경북도는 20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인 ‘건강가족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내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열린 축제는 ‘경북의 힘! 바로 가족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도내 모범가족, 다문화가족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거나, 가족 위기를 극복한 모범 가족과 양성평등의 아름다운 부부문화 확산에 공이 큰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도지사표창은 김천시 조명희(여ㆍ46) 씨와 문경시 김준식(51)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2011년부터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 근무하면서 가정폭력피해 여성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 씨는 몸이 아픈 아내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극진히 간호하면서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다문화 가정이다. 기관표창은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칠곡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포항시 산악연맹산악구조대가 차지했다. 식전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그리는 북한 무용수들(최신아 예술단)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부채춤과 장고춤에 이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가 펼쳐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100일 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사랑의 느린 우체통 운영’△부모님들의 결혼식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가족사진 찍기 및 가족사랑 액자 만들기 △전통차 시음, 아이들을 위한 우유ㆍ요거트 시식, 동해의 명물인 등푸른 막회와 오징어 피데기 등 풍성한 먹거리로 가족을 맞았다. 김관용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공동체이자 행복의 조건으로 경북의 힘은 바로 가족”이라면서 “300만 경북이라는 큰 가정의 가장으로서 모든 열정을 바쳐 풍요롭고 살기 좋은 경북을 건설하겠으며,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웅도 경북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20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임산버섯을 이용해 개발한 신약기술을 바이오벤처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에는 김관용 지사,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신약은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와 포스텍(포스텍생명공학연구센터)의 공동프로젝트로 개발된 결과물이다. 양 기관은 임산버섯을 통해 비만, 고지혈증 등 세계보건기구(WHO)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대사성질환의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연구는 임산물인 버섯을 활용한 효과종 및 효과물질 발굴을 통한 산업화를 위해 투트랙 (TWO-track) 역할분담으로 이뤄졌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를 위한 효과버섯 소재를 공급하고, 효과물질 대량생산에 대한 재배법 연구와 경북버섯의 산업화를 추진했다. 포스텍생명공학연구센터는 버섯의 기능탐색을 위한 플랫폼 구축, 효과종 및 효과물질의 발굴과 최적의 선도물질 개발을 맡았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국내에 자생하는 292종의 버섯을 분석해 대사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한 버섯 17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붉은 A버섯 등에서 7종의 신물질을 추출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또 물질특허 1건 등 총 23건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 중이다. 이번에 ㈜노바셀테크놀로지에 기술 이전하는 것은 아위버섯에서 추출 개발한 비만 및 고지혈증 등에 효과 있는 대사성질환 치료 물질이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코, 포스텍이 미래산업을 열기 위해 구축한 ‘상생협의회’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상생협의회’는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코, 포스텍이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위축되면서 수출 감소는 물론 지역경제가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축한 기구다. 주 타켓은 1천550조 원의 health care시장을 선점할 신약개발, 전략산업의 하나로 철강산업을 견인할 타이타늄, 철강고도화 등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보고회가 지난 20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있었다. 이날 열린 ‘가속기 기반 첨단 신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는 상생협의회가 우선 추진하기로 한 신약개발을 위해 ‘가속기’ 추진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신약개발에 대한 추진경과 등 진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보고회는 김관용 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산학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주와 생명현상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불리는 ‘가속기’는 빛의 속도로 가속한 기본 입자를 목표 물질에 타격시켜 발생하는 빛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대형 연구 장비다. 이는 기초연구에서 생명과학, 나노산업, 의학,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노벨물리학상의 20%가 가속기에서 나오고 있을 만큼 첨단산업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양성자가속기, 3세대 방사광가속기,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막 단백질 구조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연구시설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19일 선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서 영일만 사격장에서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다‧소‧참(다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의 슬로건과 알맞게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진로에 대한 목표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 들어 반등했던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철강제품 가격은 수급상황뿐만 아니라 원료인 철광석 가격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국제 철광석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16일 톤당 57.7달러로 전주보다 11.8% 하락했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이다. 철광석 가격이 급락한 배경에는 철광석 선물거래량 축소와 재고 증가 등에 원인이 있다. 철광석 선물거래는 3월과 4월 급증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하락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규제기관이 선물거래를 제한하고, 중국 항구에 쌓인 철광석 재고량이 이달 초 9천850만톤으로 1억톤에 육박하고 있는 점도 철광석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21일(토)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철강업계 CEO 및 참가자들은 철강산업의 도약을 위해 드론 띄우기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통해 철강업계의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염원하고 위기극복을 다짐했다. 또 마라톤 참가자들은 “철강은 우리의 삶이고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달고 뛰어 철강산업이 미래에도 우리의 삶 속에 중요한 소재임을 홍보하고, 희망 나무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글을 적어 붙이기도 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부부의 날) 경북도청과 영천시청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도(경북도), 시(영천시), 락(즐거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경북도청간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도간 정부 3.0 협업으로 업무효율화를 극대화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코자 시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친목다지기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체험 프로그램(케이크 만들기) ▲와인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미혼남녀 만남 주선은 결혼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김영석 영천시장의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영석 시장은 “청춘남녀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갈수록 바뀌고 요즘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라는 말도 있다”면서, “인생을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결혼은 인생에서 할 만한 가치 있는 최고의 사랑이며, 선물이라면서 향후 일반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3일 오후 12시30분 영천오펠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후에는 시상과 장학기금을 기탁 받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3일 오전 11시 경주 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직원 18명은 지난 19일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예천연꽃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천연꽃마을’은 중증노인성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63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내부 및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하는 등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지도과 김성렬 과장은 “작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이 큰 행복의 시작”이라면서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함께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삶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20일 청도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아람단과 함께 '친구야~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대응 한국훈련주간을 맞아 친구사랑,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캠페인이 아닌, 학생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친구들에게는 "친구야~사랑해!" 선생님께는 “선생님~고맙습니다”라는 인사로 맞이했다. 양시창 청도경찰서장과 김기한 청도초등학교장은 “앞으로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이 모두 함께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월1회)으로 운영하고 친구들 간에 사랑해라는 고운말이 어색해하지 않도록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 우곡면의 대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4회 우곡면민 한마음 축제’가 지난 20일 우곡면 연리 우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우곡면체육회가 주최한 행사에는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전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축제는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천하장사 릴레이, 400m계주 등 트랙경기, 협동 공튕기기 등 화합경기,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수박공 전달 릴레이 등 제1부 체육행사와 각 팀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나와 열띤 경쟁과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우곡초등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지난 19일~22일까지(4일간)성밖숲 일원에서 관객 3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막을 내렸다. <사진> 올해의 축제에는 ‘왕버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성주에서 500년된 성밖숲을 적극 활용하여 현 세태의 힐링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생명문화를 적극 활용한 생명선포식과 생활사 주제관, 세종대왕자태봉안퍼레이를 통해 성주가 생명문화의 고장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참외를 이용한 참외화채퍼포먼스, 참외진상의식 및 참외등거리를 통해 5회를 맞이한 생명문화축제에 녹아들어있는 참외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성밖숲 뿐만아니라 현대화한 성주전통시장까지 그 무대를 넓혀 확대된 축제장으로, 곳곳에 작은음악회, 힐링로드, 버스킹공연, 트램기차를 즐길 수 있어서 무료해질 틈을 주지 않았다. 올해 축제는 생활사 주제관을 비롯해 성밖숲을 적극 활용한 힐링로드, 등용지어전, 숲속작은음악회, 버스킹공연 등 곳곳이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생명문화축제의 테마인 주제관에서는 올해 ‘왕버들의 이야기’테마에 맞춰 오랜세월 쉼터이자 마을을 지켜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성밖숲에 대해 제작·상영해 주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성밖숲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에서는 자연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동해안 지역 해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해안방제정보 DB’를 연내에 구축한다. 이는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당시 해안방제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해안방제정보 시스템은 명실상부한 해안방제 정보관리의 허브로서 관련 방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체 등에 제공한다. 정보를 제공받은 곳은 해안오염 발생 시 신속한 방제전략 수립과 해안오염 조사, 방제종료 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