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206명의 학생에게 총 2억 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영주여자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 꿈의 클래식’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장학회의 ‘경과보고’, 장학생 대표의 ‘우리의 다짐’ 등이 진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올해 8월 개장 예정인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으로 이동해 멘토‧멘티로 맺어진 대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멘토링 결연 행사를 하고 현대식 선비정신실천과 인성 함양을 위한 선비 인성교육 특강도 들었다. 또한, 산림치유원을 함께 트레킹 하면서 선후배 간 진학, 진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서로 상담하고 소통과 화합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08년부터 영주시민과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기업가 등 많은 이들의 정성을 모아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3년 말 100억 원의 장학금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2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적우수장학생을 포함한 특기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총 98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6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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