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2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와 함께 대구시 북구 팔달신시장을 방문해 난방용 스토브 85대를 전달하고, 한파에 고생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비한 스토브는 지난 16일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공영주차장내에서 임시영업을 하고 있는 화재피해 상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지역대표기업으로 상가 피해를 입고 임시 거처에서 추위에 떠는 상인들을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80여 명의 상인들은 임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설 대목을 앞두고 매출감소는 물론 갑자기 몰아 닥친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DGB대구은행은 추위에 떨고 있는 상인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토브 전달을 비롯해 인근 팔달영업부에서는 피해상인 우대창구 운영,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이 하루 빨리 삶의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DGB대구은행도 빠른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지방공기업의날(28)을 맞아 대구도시공사가 ‘최고 수준의 사업성과 및 경영효율성과 달성으로 2015년도 경영평가 1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우수기관 선정, 정부정책 준수, 부채관리등 경영개선,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을 인증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설립 이후부터 대구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단지건설,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대구지역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택지개발사업 12개 지구 6천819천㎡, 산업단지조성사업 7개 단지 8천945천㎡, 공영주택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48개 단지 2만8천845세대, 영구임대주택 6천800세대 건립·관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오고 있다. 대구도시공사의 역할이 커지면서 공사 규모도 나날이 확대됐다. 1988년 설립 당시 대구도시공사는 직원 32명, 자본금 80억 원, 예산 183억 원의 규모로 시작해 2016년도 현재는 직원 140명, 자본금 2천723억 원, 예산 규모는 1조 30억 원으로, 최초 예산 대비 55배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공사 설립 후 28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 IMF 등 여러 번의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직원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 열심히 일한 결과다. 2012년 현 이종덕사장의 취임 후 도시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쉽과 재정 건정성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미분양 제고 자산의 전사적 판매와 경상경비 절감에 주력해 현금 확보를 통한 신사업 개발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매진해 왔다. 특히 향후 대구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대구국가산업단지사업과 수성의료지구(수성알파시티), 대구금호워터폴리스, 대구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지역민의 주택난 해결을 위한 달성과학마을청아람아파트, 죽곡5단지청아람아파트 등 크고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우수경영성과로 재정전건성 강화를 통한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 달성, 경영개선실적향상, 공익사업 수행 및 사회공헌활동, 경영혁신 및 경영효율화 개선, 임금피크제 등 정책 성실수행, 대내외 최우수 경영평가 기관 선정,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우수 기관 선정, 2017년 정부정책 부채비율 200% 이내 유지(2015년 기준 부채비율 140%)등 건실한 부채비율을 달성하는 등 도시개발 분야의 선도공기업으로써 사명과 책임을 다하며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 및 매입임대주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장애인, 고령자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에 장애가 되는 물리적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베리어프리운동의 전개, 저소득 입주민 관리비지원,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방공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내적으로는 정도 ․ 윤리 경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노력으로 노사협력 추진을 위한 한마음 등반대회 및 혁신 워크숍 등 동반자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는 신 노사관계를 정립했다. 또한, 정기적인 노사협의 시행과 노조설명회 개최를 통한 협력 증진으로 상생의 열린 노사관계를 정착시켰으며, 무쟁의 목표라는 항구적 노사평화약속을 준수하며, 조직의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공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대구 시민의 수상이며 또한 자랑이며 승리입니다. 원칙과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신념과 정도경영,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주어진 과업인 ‘노후도심 재창조로 시민행복구현’과 ‘산업단지조성으로 창조대구구현’이라는 대구도시공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경영의지를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소아환자들의 야간ㆍ공휴일 진료를 위해 '소아환자 야간·공휴일 진료제'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총 12개 병원이 소아환자 야간·공휴일 진료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성모병원을 비롯한 3곳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남구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을 비롯한 4곳과 북구 여성아동병원을 포함한 6곳의 병 의원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진의 전문성 및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아환자들의 야간ㆍ공휴일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말했다. 야간ㆍ공휴일 진료기관의 위치 및 진료시간 등 상세한 정보는 포항시청 및 남북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2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류한국 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은 ‘행복서구 희망나눔’ 사업에 기탁되어 서구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전달식에서 “많은 관심과 나눔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월 1~11일까지 2016년도 의무사관후보생(인턴/기초의학)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징병검사, 현역입영,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 중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 소지자로서 군전공의 수련기관에서 인턴(기초의학 전공 포함)으로 채용된 사람 중 33세까지 소정의 과정을 마칠 수 있어야 하며,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복수국적자 등 군인사법 제10조에 의한 장교 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달서구 성당동 행복나눔공동체(위원장 배청한)는 설을 맞아 지난 27일 성당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각급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물품(1천100만 원 상당)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250세대와 경로당 12개소, 복지시설 5개소 등에 전달해 이웃과 함께하는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한편, 성당동 행복나눔공동체는 평소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실내소독 및 대청소,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월성2동 주민문화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 달서 문화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태훈 후보는 “대구시청 문화체육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문화예술 꿈나무를 가꾸고 구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성서지역 국민체육시설 유치와 학생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했었다”며 “달서구 부구청장이던 작년에는 우리동네 뮤지션을 발굴해 한여름밤 음악회를 열었는데, 주민들 호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예술과 문화가 우리 곁에, 심지어 우리 안에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이태훈 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 앞으로 달서구의 문화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센터와 주민센터, 복지관, 농협, 마을금고, 신협, 종교단체 등 생활에 밀접한 기관 및 단체에 문화의 다리를 놓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1가구 1문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GIST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속 위원들이 DGIST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이번 방문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연구 및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과학기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DGIST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에게 기초과학 및 공학 중심의 혁신적인 무학과 단일학부 교육과 국제적 연구수월성을 추구하는 플래그십 센터로 구성된 융합연구원 등 DGIST가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교육 및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산학연의 협업적 혁신을 위해 DGIST가 보유한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11개의 기술출자(연구소)기업에 대한 브리핑과 융복합 철학을 담은 DGIST 캠퍼스 투어 등도 진행했다.
대구시 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로 한창이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의 직업교육을 통한 자립기반마련 프로그램(부제 : 깍고 다듬고 찌지고 굽고 프로젝트, 이하 깍다찌굽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업체를 활용해 파견식 직업교육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사, 요리사 등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관심 있어 하는 직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모집기간 : 2월 19일까지) 매년 2회(4월, 8월)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대비반도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연계해 퇴직 교사의 자원봉사활동으로 2월 1일부터 매일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부분이 수급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넉넉지 않은 가정상황으로 식사 및 교통비에 대한 고민이 많아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지원으로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한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에 반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건강과 관련해 어떤 지원도 못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 김오기 동구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올해에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련된 문의는 대구시 동구 청소년지원센터(053-963-9400)로 하면 된다.
경북도교육청은 28일 경북체육회(회장 김관용) 가맹 경가단체의 전무들로 구성된 전무이사협의회(회장 최준재)로부터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36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36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장학성금 각 30만원씩 12개 경기단체의 학생운동선수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최준재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큰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은 “360만 원 이지만 3천만 원 이상의 값어치 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것 같다”면서 “체육인들의 소중한 뜻을 잘 받들어 전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3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제6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55명 전원이 합격,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9%이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구축과 독립된 치과병원 운영으로 국제 수준의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BK21플러스사업과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등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외국의 유수 치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국제적인 안목을 가진 치의학도를 양성하고 있다.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달성구청장보궐선거 등을 지역주민과의 공감·소통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공명이(밝고 깨끗한 선거를 의인화해 표상한 말) 만화를 모은 ‘공명이의 밝은 나라 만들기(제명)’ 홍보용 만화집을 제작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 DGB금융지주 ◇ 1급 승격 △신사업부장 김태종 ◇ 3급 승격 △신사업부 부부장 김삼희 □ DGB대구은행 ◇ 1급 승격 △3공단지점장 김영운 △동성로지점장 김윤국 △파동지점장 박희군 △노변지점장 이삼권 △변화혁신부장 이용한 △준법감시부장 임장호 △동구청지점장 정낙원 ◇ 2급 승격 △신용리스크팀장 김병극 △황금PB센터장 김병조 △울산영업부장 김병철 △다사지점장 김원재 △비서실장 김현동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안준형 △죽전PB센터장 윤종권 △장기동지점장 이길수 △대구도시공사지점장 이석근 △경북대병원지점장 이원수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재철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정훈 △법원지점장 임재식 △성당동지점장 정광석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 황병우 ◇ 3급 승격 △황금네거리지점 부지점장 감노균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강태일 △여신심사부 심사역 고영만 △평리동지점 부지점장 권용민 △사회공헌부 부부장 권인택 △여신심사부 심사역 김배길 △경북개발공사지점 부지점장 김상헌 △변화혁신부 부부장 김성곤 △동대구시장지점 부지점장 김시완 △IT지원부 부부장 김용호 △IT기획부 부부장 김정훈 △포항영업부 부지점장 김진해 △외환사업부 부부장 문명숙 △유통단지지점 부지점장겸Private Banker 박정숙 △봉산동지점 부지점장 소영섭 △포항영업부 부지점장 양승인 △신탁연금부 부부장 여규동 △수신기획부 부부장 윤권한 △여신기획부 부부장 이상열 △반야월지점 부지점장 이성한 △팔달영업부 부지점장 이승한 △왜관지점 부지점장 이은희 △홍보부 부부장 이주형 △봉덕동지점 부지점장 임병대 △팔달영업부 부지점장 장용호 △여신심사부 심사역 조희섭 △전략기획부 부부장 최재호 △현풍지점 부지점장 한무희 △비서실 부실장 허우녕 ◇ 4급 승격 △만촌동지점 과장 곽귀애 △경주영업부 과장 김동한 △신천동지점 과장 김수경 △신용리스크팀 과장 박재홍 △울산영업부 과장 박제상 △현풍지점 과장 유정희 △월배지점 과장 윤성숙 △만촌역지점 과장 윤은숙 △내당역지점 과장 이두리 △창원영업부 과장 이민형 △국제금융부 과장 이석봉 △장성동지점 과장 이우영 △영주지점 과장 이은훈 △청도지점 과장 이정은 △노변지점 과장 장선미 △IT지원부 과장 정영균 △금융소비자보호부 과장 정진욱 △동대구로지점 과장 최경원 △IT지원부 과장 최병진 △수신기획부 과장 최성식
경북도교육청은 28~29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제고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가진다. 이번 연수는 신규 감사담당공무원과 감사관 직원의 감사역량 계발과 직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다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청렴도 향상 대책, 감사관 전문성제고를 위한‘실지(현장)감사 및 첨단 사이버 감사 사례’ 등 다양한 감사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담당별 단위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감사행정 예고 및 정보 공유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별 업무개선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외부특강으로는 배용호 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정자치부 회계제도과 양상윤 강사가 나서 감사관의 역할과 책임감을 제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정재원 감사관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행정감사 수요 증대에 탄력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감사의 품질을 높이고 반부패․청렴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설 연휴 귀성객과 외국여행객의 대이동에 따라 우려되는 구제역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구제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완료 되도록 지도·지원하고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에는 농축산유통국과 가축위생시험소 합동으로 구성된 인력을 22개조로 편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한파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로 소독유무 파악과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설 연휴기간에 대비한 방역실태등을 일제 점검해 시·군 및 생산자단체, 농가 등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백신접종 취약농가인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도농가 및 항체 형성율 저조농가를 이번주내 백신접종이 완료되도록 지원해 전 축산농가의 항체 형성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한파로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의 피해 유무를 확인해 빠른 시일내에 원상회복이 되도록 지원하는 등 동파로 인한 소독 미비 등의 허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최웅 농수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은 농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이울러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소독의날뿐만 아니라 수시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돼지·염소·사슴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 의 날’로 지정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119가 지난해 일일평균 96회 구조 활동에 나섰으며 1시간에 1명꼴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3만4천911회로 15분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고 구조인원은 8천125명으로 64.6분마다 1명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7.1% 늘어났고 구조인원은 5.1% 증가한 수치다.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천789명(34.3%), 시건개방 1천127명(13.9%), 산악사고 867명(10.7%), 승강기 599(7.4%) 순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13.9%~14.9% 사이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구조인원은 토·일요일이 평일에 비해 272건(25.1%) 많았다. 발생시간대는 하루 활동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오후4시에 1만114건(43.1%)으로 집중됐다. 장소별로는 대체로 주거·생활 위주의 구조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5천572건(23.7%), 도로교통 4천637건(19.7%), 아파트 2천80건(8.9%)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야외활동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많은 중장년층에 구조수요가 집중된 가운데 50대가 1천716명(21.1%), 40대 1천533명(18.9%), 60대 1천73명(13.2%)순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는 구조출동 건수가 증가한 요인으로 119구조대의 활동영역이 고난도 위험상황의 구조 활동과 함께 도민 생활과 밀접한 119생활안전서비스 영역으로 넓게 확대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말벌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겨울철 맷돼지 등 사람들을 해치는 동물관련 출동도 증가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증가하는 생활안전 구조수요에 맞춘 안전대책과 대원들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이웃을 향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보훈단체연합회(대표 이항증)는 28일 경북도청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도보훈단체연합회는 광복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 등 도단위 11개 보훈·안보단체장 모임이다. 단체는 회원 평균연령이 70세 이상인 고령임에도 호국안보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 등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목숨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이므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정기총회’를 열고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보화농업인’은 자가 생산한 농식품을 쇼핑몰, 블로그,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해 전자상거래로 판매 하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선도 농업인이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ICT를 활용한 정보문화 확산으로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2003년에 10개시군 185명에서 출발해 현재 20개시군에서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금까지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21회 수상, 전국 CEO 전진대회 2회 유치 등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회원 확충과 더불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정보화 경진대회, 정보화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화(김천) 정보화농업인 도연합회장은 “전자상거래는 소비자와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직거래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맞춰 SNS, 모바일을 활용한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의 전자상거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 시군에 농업인 정보화 교육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지역의 대구대, 동국대(경주), 한동대 등 3개 대학이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청년취업 전담부서로 발족된 경북도‘청년취업과’에서 첫 프로젝트로 추진한 성과다. 전국적으로 54개 대학이 응모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2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3개 대학이 확정되면서 향후 5년간 37억5천만원의 국비 확보를 비롯해 지방비 및 대학부담금 37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등 3개 대학은 지난해 개소한 구미대(구미-중부권)와 함께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서 분산된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연계․통합해 일자리정보를 원하는 청년들이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청년인턴제, 해외취업 등 취업정보를 안내받아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진로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도,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고용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청년들의 취·창업을 공동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김관용 지사는 “그동안 분산된 고용정보 전달체계로 청년들의 일자리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지정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이 보다 편리한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이라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한사람이라도 더 취업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지정된 센터가 도내 권역별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체장미달 대게(9cm미만) 및 암컷 대게 포획·유통 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도는 이번 기간 동안 도 특별기동단속반을 가동해 전국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동해안 지역 특산물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체장미달 대게 및 암컷 대게 포획행위, 범칙어획물 유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