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교육청은 28일 경북체육회(회장 김관용) 가맹 경가단체의 전무들로 구성된 전무이사협의회(회장 최준재)로부터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36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36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장학성금 각 30만원씩 12개 경기단체의 학생운동선수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최준재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큰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은 “360만 원 이지만 3천만 원 이상의 값어치 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것 같다”면서 “체육인들의 소중한 뜻을 잘 받들어 전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